WHO “2021년 이후 세계 곳곳 ‘콜레라 급증’ 현상”

입력 2023.02.14 (06:25) 수정 2023.02.1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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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가 콜레라 백신 투여 규정을 완화하며 확산 차단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발병 사례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2021년 중반 이후 세계는 발병 규모와 동시 다발성, 높은 사망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콜레라 급증 현상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1년에는 주로 아프리카와 지중해 동부 등 23개국에서 콜레라 발병이 보고됐고 이후에도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 콜레라 백신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지난해 10월 백신 투여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임시 조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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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2021년 이후 세계 곳곳 ‘콜레라 급증’ 현상”
    • 입력 2023-02-14 06:25:06
    • 수정2023-02-14 0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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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가 콜레라 백신 투여 규정을 완화하며 확산 차단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발병 사례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2021년 중반 이후 세계는 발병 규모와 동시 다발성, 높은 사망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콜레라 급증 현상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1년에는 주로 아프리카와 지중해 동부 등 23개국에서 콜레라 발병이 보고됐고 이후에도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 콜레라 백신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지난해 10월 백신 투여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임시 조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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