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뇌물수수 혐의 김주수 의성군수 무죄 선고 외

수 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의성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형사합의부는 김군수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A씨 등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져 뇌물죄 혐의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2017년 9월 부하 직원 A씨를 통해 업자 B씨에게서 공사 수주 등의 대가로 2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안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

안동시가 저소득 취약 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안동시내 7천 6백여 가구로, 안동시는 가구당 10만 원을 복지급여계좌 또는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안동시는 이밖에 저소득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축제 시가지 중심으로 재편해야”

영주시의 각종 축제가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은 오늘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영주시에서 열리는 축제가 풍기읍과 부석면 등에 편중돼 있다며 서천과 영주시가지를 중심으로 축제 지도를 균형있게 다시 그릴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 인구의 10만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영주시 만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갖춘 중.장기 대책과 지역중심의 상향식 인구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경북전문대, 고등직업거점지구 성과 포럼

경북전문대학교와 영주시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포럼이 오늘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우수강사 발표와 직업교육고도화 프로그램 교육생들의 성과물 전시, 우수 참여수기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과 시민들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