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오늘 288명 신규 확진…누적 89만 4천여 명 외

강원도는 오늘(15일)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가 288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원주 87명, 춘천 59명, 강릉 35명 등입니다.

강원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4천여 명입니다.

KBS춘천 ‘해무’,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KBS춘천방송총국 개국 7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가 오늘(15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2022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영경 PD와 홍경윤 촬영감독이 제작한 특집 다큐 '해무'는 1년간 장기 취재를 통해 오징어잡이 어선 '제2승해호' 사건을 중심으로 납북 귀환 어부와 가족들의 삶을 조명해 전국적인 관심과 사회적인 파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춘천 소양호 차량 1대 빠져…아버지·아들 숨져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1시쯤,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배터 인근에서 물에 잠겨 있던 승용차 1대를 인양했습니다.

차 안에선 경기도 의정부시 54살 강 모 씨와 21살 난 강 씨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지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범죄 집중 단속

다음 달(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범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조합장선거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조합장 선거 공소시효인 올해 9월 8일까지로, 중점 단속 대상은 금품 수수와 흑색 선전, 조합 임직원의 불법 선거 개입 등입니다.

강원지방우정청, 노후 우체국 9곳 재건축

강원지방우정청은 올해 말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우체국을 다시 짓습니다.

재건축 대상은 원주와 홍천, 강릉 등 8개 시군의 우체국 9곳입니다.

이 우체국의 건물 외벽엔 포도나 서핑, 항구 등 각 지역의 상징물을 그려넣습니다.

원주환경청, 강원 환경측정망 330여 개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이 강원도에 환경측정망 300여 개를 운영합니다.

측정망은 하천과 지하수 수질, 토양의 중금속 함유 여부 등 오염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환경측정망 운영 결과는 국가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춘천시,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보류

춘천시가 당초 올해 상반기 올리려던 종량제 쓰레기 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고물가 시대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신, 올해 하반기에는 물가 상황 등을 검토해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