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압박에 고용 압박도 더해지나?
입력 2023.02.15 (21:13)
수정 2023.02.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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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 서민들 물가 때문에 힘들다는데 고용 상황도 안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기자]
네 보셨듯, 제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수출 침체 영향이 나타났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도 신규 취업자 수가 40만 명 넘었으니 나쁜 숫자는 아니잖느냐 하실 수 있지만, 추세를 한번 보시죠.
1년 전부터 신규 고용이 추세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60살 이상 연령을 뺀 저 부분의 크기입니다.
이번 달엔 만 명 밖에 안 됩니다.
추세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부터는 주춧돌 연령의 고용은 줄 수 있단 겁니다.
[앵커]
물가 잡으려고 금리 올렸는데 물가는 잘 안 잡힌다고 하고 그런데 고용은 눈에 띄게 나빠진다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기자]
이미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수가 81만 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0만 명 안팎 밖에 안 될 거라고 정부도 한은도 전망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달부터는 더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한 숫자는 실제 상황보다 훨씬 나빠보일 수 있다, 얘길 했고요.
고용률이나 실업률 숫자 자체도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 소비, 그리고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그래픽:채상우
자 서민들 물가 때문에 힘들다는데 고용 상황도 안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기자]
네 보셨듯, 제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수출 침체 영향이 나타났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도 신규 취업자 수가 40만 명 넘었으니 나쁜 숫자는 아니잖느냐 하실 수 있지만, 추세를 한번 보시죠.
1년 전부터 신규 고용이 추세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60살 이상 연령을 뺀 저 부분의 크기입니다.
이번 달엔 만 명 밖에 안 됩니다.
추세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부터는 주춧돌 연령의 고용은 줄 수 있단 겁니다.
[앵커]
물가 잡으려고 금리 올렸는데 물가는 잘 안 잡힌다고 하고 그런데 고용은 눈에 띄게 나빠진다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기자]
이미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수가 81만 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0만 명 안팎 밖에 안 될 거라고 정부도 한은도 전망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달부터는 더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한 숫자는 실제 상황보다 훨씬 나빠보일 수 있다, 얘길 했고요.
고용률이나 실업률 숫자 자체도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 소비, 그리고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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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압박에 고용 압박도 더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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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5 21:22:17
[앵커]
자 서민들 물가 때문에 힘들다는데 고용 상황도 안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기자]
네 보셨듯, 제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수출 침체 영향이 나타났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도 신규 취업자 수가 40만 명 넘었으니 나쁜 숫자는 아니잖느냐 하실 수 있지만, 추세를 한번 보시죠.
1년 전부터 신규 고용이 추세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60살 이상 연령을 뺀 저 부분의 크기입니다.
이번 달엔 만 명 밖에 안 됩니다.
추세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부터는 주춧돌 연령의 고용은 줄 수 있단 겁니다.
[앵커]
물가 잡으려고 금리 올렸는데 물가는 잘 안 잡힌다고 하고 그런데 고용은 눈에 띄게 나빠진다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기자]
이미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수가 81만 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0만 명 안팎 밖에 안 될 거라고 정부도 한은도 전망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달부터는 더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한 숫자는 실제 상황보다 훨씬 나빠보일 수 있다, 얘길 했고요.
고용률이나 실업률 숫자 자체도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 소비, 그리고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그래픽:채상우
자 서민들 물가 때문에 힘들다는데 고용 상황도 안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기자]
네 보셨듯, 제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수출 침체 영향이 나타났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도 신규 취업자 수가 40만 명 넘었으니 나쁜 숫자는 아니잖느냐 하실 수 있지만, 추세를 한번 보시죠.
1년 전부터 신규 고용이 추세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60살 이상 연령을 뺀 저 부분의 크기입니다.
이번 달엔 만 명 밖에 안 됩니다.
추세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부터는 주춧돌 연령의 고용은 줄 수 있단 겁니다.
[앵커]
물가 잡으려고 금리 올렸는데 물가는 잘 안 잡힌다고 하고 그런데 고용은 눈에 띄게 나빠진다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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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 수가 81만 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0만 명 안팎 밖에 안 될 거라고 정부도 한은도 전망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달부터는 더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한 숫자는 실제 상황보다 훨씬 나빠보일 수 있다, 얘길 했고요.
고용률이나 실업률 숫자 자체도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 소비, 그리고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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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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