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18중 추돌로 10명 경상…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3.02.17 (12:24) 수정 2023.0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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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저녁 경기도 화성에서 차량 19대가 추돌해 10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황다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차로를 서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경고음이 나며 한쪽으로 밀립니다.

갑자기 나타난 트럭 한 대가 차량을 앞지르고, 비틀거리며 앞서 가는 차량들을 들이받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9번 국도 안산 방향 팔탄교차로 지점에서 차량 19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5톤 화물차 운전자 20대 남성 A 씨가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고 사고 당시 의식을 잃어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함에 따라, 음주운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출동한 소방차 주변으로 주민들이 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2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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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성 18중 추돌로 10명 경상…밤 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3-02-17 12:24:59
    • 수정2023-02-17 12:30:50
    뉴스 12
[앵커]

어제(16일) 저녁 경기도 화성에서 차량 19대가 추돌해 10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황다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차로를 서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경고음이 나며 한쪽으로 밀립니다.

갑자기 나타난 트럭 한 대가 차량을 앞지르고, 비틀거리며 앞서 가는 차량들을 들이받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9번 국도 안산 방향 팔탄교차로 지점에서 차량 19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5톤 화물차 운전자 20대 남성 A 씨가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고 사고 당시 의식을 잃어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함에 따라, 음주운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출동한 소방차 주변으로 주민들이 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2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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