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반란’ 맥 맥클렁, 올스타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NBA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열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필라델피아의 188cm 무명 가드 맥클렁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맥클렁은 예선 첫 시도부터 코트를 뒤집어 놨습니다.

목마를 탄 사람을 뛰어 넘어 백보드를 찍고 꽂아 넣은 리버스 덩크슛!

심사위원 5명 모두 50점 만점을 줄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아쉽게 만점을 놓쳤지만, 참가자 4명 중 1위로 결선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결선 1차 시기에서도 깔끔하게 50점 만점!

곧바로 회심의 360도 회전 리버스 덩크슛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NBA 출전 경력도 거의 없고 처음으로 2군 리그 신분으로 참가한 맥클렁.

새 팀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하기도 전에 이름을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