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뒤바뀐’ 울산 VS 전북 “올해 우승은?”

입력 2023.02.20 (21:53) 수정 2023.02.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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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드디어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합니다.

벌써 5년째 정상을 다투고 있는 울산과 전북, 올해는 공수가 바뀐 이 두 팀이 개막전부터 맞붙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울산은 3전 4기 끝에 전북을 따돌리고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막 미디어데이 현장, 울산은 17년 만에 챔피언 자격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강조한 건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의 자세였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올해도 새로운 길을 가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입장으로 시즌에 임하겠습니다."]

정작 6년 만에 도전자의 입장이 된 전북은 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자신했습니다.

[김상식/전북 감독 : "올 한 해도 3개 대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홈에서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습니다."]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 주민규를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고, 전북 역시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잔류에, 울산에서 뛰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영입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사령탑은 전북과 울산, 제주와 인천을 4강 후보로 꼽았습니다.

K리그는 오는 토요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 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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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 뒤바뀐’ 울산 VS 전북 “올해 우승은?”
    • 입력 2023-02-20 21:53:38
    • 수정2023-02-20 2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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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드디어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합니다.

벌써 5년째 정상을 다투고 있는 울산과 전북, 올해는 공수가 바뀐 이 두 팀이 개막전부터 맞붙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울산은 3전 4기 끝에 전북을 따돌리고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막 미디어데이 현장, 울산은 17년 만에 챔피언 자격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강조한 건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의 자세였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올해도 새로운 길을 가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입장으로 시즌에 임하겠습니다."]

정작 6년 만에 도전자의 입장이 된 전북은 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자신했습니다.

[김상식/전북 감독 : "올 한 해도 3개 대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홈에서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습니다."]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 주민규를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고, 전북 역시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잔류에, 울산에서 뛰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영입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사령탑은 전북과 울산, 제주와 인천을 4강 후보로 꼽았습니다.

K리그는 오는 토요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 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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