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일본 죽도의 날’ 철회 규탄 대회 잇따라 외

독도재단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향우회와 독도사수연합회 등이 일본의 죽도(竹島)의 날 행사에 맞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 발표와 규탄 대회를 울릉 현지와 서울, 부산에서 잇따라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규탄 대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했으며, 역사 왜곡 교과서 폐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오늘(22일) 차관급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마쓰에시에서 죽도의 날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영덕, ‘병곡 배’ 동남아 국가로 수출 모색

영덕군 병곡면의 배 재배 농가들이 가격이 불안정한 내수 대신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20개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 영덕 라온배 수출 공선회는 대만과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국가에 올해 130톤 규모의 배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영덕군도 함께 우수 농산물 품질 관리 인증을 돕고, 현지 조사와 판촉 행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덕 병곡 배는 지난해 동남아에 80여 톤이 수출됐습니다.

포스텍, 대구·경북 실험실 창업 활성화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대구와 경북지역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합니다.

다음 달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국내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잠재 고객 발굴과 아이템 수정 등을 돕습니다.

특히 최대 5천만 원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하며, 창업 의지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창업팀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포항 엔젤스,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동메달

포항엔젤스 아이스하키 초등부 팀이 전국동계체전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포항 엔젤스는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부문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회 우승을 했던 포항 엔젤스는 4강에서 만난 대구 팀을 만나 아쉽게 4-6으로 졌습니다.

한편, 포항 엔젤스의 활약에 공공 빙상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