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 정당 추진…선거구제부터 개편”
입력 2023.02.22 (19:34)
수정 2023.02.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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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춘천에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순회 일정 가운데 강원도를 첫 순회지로 꼽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이후 강원도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한 토론회입니다.
글자 그대로, 민주당을 전국적인 정당으로 만들자는 행사입니다.
지금은 당의 주요 지지기반이 호남권에 국한돼 있다보니, 강원도같은 지역에선 표를 얻기 힘들 때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민홍철/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위원장 : "내년 총선에 어떻게 하면은 험지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우리의 목표를 국민들께 호소하고 소구력을 갖고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론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이 제시됩니다.
지금은 1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1명만 뽑습니다.
이를 앞으론 1선거구에서 너댓 명까지도 뽑을 수 있는 중대선거구로 바꿔보자는 겁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 "2등을 하는 정당도 충분한 민심의 반응이 있다면 그만큼 의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의석을 더 확대를 해야 된다 그런 논의도 좀 적극적으로."]
국회의원 숫자 자체를 늘리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신, 보좌관 숫자 등 국회의원의 다른 혜택을 줄이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허영/국회의원 : "국회가 민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될 시기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참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한."]
전국 정당화의 시발점으로 강원도를 선택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부산과 충청 등을 돌며 전국 순회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춘천에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순회 일정 가운데 강원도를 첫 순회지로 꼽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이후 강원도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한 토론회입니다.
글자 그대로, 민주당을 전국적인 정당으로 만들자는 행사입니다.
지금은 당의 주요 지지기반이 호남권에 국한돼 있다보니, 강원도같은 지역에선 표를 얻기 힘들 때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민홍철/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위원장 : "내년 총선에 어떻게 하면은 험지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우리의 목표를 국민들께 호소하고 소구력을 갖고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론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이 제시됩니다.
지금은 1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1명만 뽑습니다.
이를 앞으론 1선거구에서 너댓 명까지도 뽑을 수 있는 중대선거구로 바꿔보자는 겁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 "2등을 하는 정당도 충분한 민심의 반응이 있다면 그만큼 의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의석을 더 확대를 해야 된다 그런 논의도 좀 적극적으로."]
국회의원 숫자 자체를 늘리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신, 보좌관 숫자 등 국회의원의 다른 혜택을 줄이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허영/국회의원 : "국회가 민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될 시기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참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한."]
전국 정당화의 시발점으로 강원도를 선택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부산과 충청 등을 돌며 전국 순회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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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국 정당 추진…선거구제부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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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2 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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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춘천에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순회 일정 가운데 강원도를 첫 순회지로 꼽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이후 강원도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한 토론회입니다.
글자 그대로, 민주당을 전국적인 정당으로 만들자는 행사입니다.
지금은 당의 주요 지지기반이 호남권에 국한돼 있다보니, 강원도같은 지역에선 표를 얻기 힘들 때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민홍철/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위원장 : "내년 총선에 어떻게 하면은 험지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우리의 목표를 국민들께 호소하고 소구력을 갖고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론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이 제시됩니다.
지금은 1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1명만 뽑습니다.
이를 앞으론 1선거구에서 너댓 명까지도 뽑을 수 있는 중대선거구로 바꿔보자는 겁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 "2등을 하는 정당도 충분한 민심의 반응이 있다면 그만큼 의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의석을 더 확대를 해야 된다 그런 논의도 좀 적극적으로."]
국회의원 숫자 자체를 늘리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신, 보좌관 숫자 등 국회의원의 다른 혜택을 줄이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허영/국회의원 : "국회가 민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될 시기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참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한."]
전국 정당화의 시발점으로 강원도를 선택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부산과 충청 등을 돌며 전국 순회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춘천에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순회 일정 가운데 강원도를 첫 순회지로 꼽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이후 강원도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한 토론회입니다.
글자 그대로, 민주당을 전국적인 정당으로 만들자는 행사입니다.
지금은 당의 주요 지지기반이 호남권에 국한돼 있다보니, 강원도같은 지역에선 표를 얻기 힘들 때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민홍철/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위원장 : "내년 총선에 어떻게 하면은 험지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우리의 목표를 국민들께 호소하고 소구력을 갖고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론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이 제시됩니다.
지금은 1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1명만 뽑습니다.
이를 앞으론 1선거구에서 너댓 명까지도 뽑을 수 있는 중대선거구로 바꿔보자는 겁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 "2등을 하는 정당도 충분한 민심의 반응이 있다면 그만큼 의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의석을 더 확대를 해야 된다 그런 논의도 좀 적극적으로."]
국회의원 숫자 자체를 늘리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신, 보좌관 숫자 등 국회의원의 다른 혜택을 줄이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허영/국회의원 : "국회가 민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될 시기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참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한."]
전국 정당화의 시발점으로 강원도를 선택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부산과 충청 등을 돌며 전국 순회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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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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