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 취소 고려”…한-중 노선 증편도 시급
입력 2023.02.22 (19:50)
수정 2023.02.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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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완화한 만큼중국 역시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한-중 노선의 증편도 시급한 과젭니다.
계속해서 베이징 이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뒤 PCR 검사가 곧 없어진다는 소식은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입국 뒤 검사 결과를 받느라 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 대기하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40일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뒤, 하루 평균 비자 신청 건수는 이미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개인 관광 목적 등의 단기 비자 신청 건입니다.
입국 뒤 PCR 검사마저 사라지면 관광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한 여행 예매 사이트에서는 한달 전에 비해 한국 비자 관련 검색이 크게 급증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상응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원의 정상적인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적절한 시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 노선 증편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협의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우리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완화한 만큼중국 역시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한-중 노선의 증편도 시급한 과젭니다.
계속해서 베이징 이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뒤 PCR 검사가 곧 없어진다는 소식은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입국 뒤 검사 결과를 받느라 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 대기하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40일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뒤, 하루 평균 비자 신청 건수는 이미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개인 관광 목적 등의 단기 비자 신청 건입니다.
입국 뒤 PCR 검사마저 사라지면 관광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한 여행 예매 사이트에서는 한달 전에 비해 한국 비자 관련 검색이 크게 급증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상응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원의 정상적인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적절한 시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 노선 증편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협의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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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 취소 고려”…한-중 노선 증편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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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2 20:09:26
[앵커]
우리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완화한 만큼중국 역시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한-중 노선의 증편도 시급한 과젭니다.
계속해서 베이징 이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뒤 PCR 검사가 곧 없어진다는 소식은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입국 뒤 검사 결과를 받느라 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 대기하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40일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뒤, 하루 평균 비자 신청 건수는 이미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개인 관광 목적 등의 단기 비자 신청 건입니다.
입국 뒤 PCR 검사마저 사라지면 관광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한 여행 예매 사이트에서는 한달 전에 비해 한국 비자 관련 검색이 크게 급증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상응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원의 정상적인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적절한 시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 노선 증편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협의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우리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완화한 만큼중국 역시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한-중 노선의 증편도 시급한 과젭니다.
계속해서 베이징 이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뒤 PCR 검사가 곧 없어진다는 소식은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입국 뒤 검사 결과를 받느라 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 대기하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40일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뒤, 하루 평균 비자 신청 건수는 이미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개인 관광 목적 등의 단기 비자 신청 건입니다.
입국 뒤 PCR 검사마저 사라지면 관광차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한 여행 예매 사이트에서는 한달 전에 비해 한국 비자 관련 검색이 크게 급증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상응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원의 정상적인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적절한 시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 노선 증편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협의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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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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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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