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일교차 커요…맑고 건조한 대기, 불 조심

2월의 마지막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낮 동안에는 맑은 데다 봄 기운이 물씬 느껴졌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 동안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겉옷 안에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약한 바람을 타고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쉽겠습니다.

불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그래도 함안과 의령이 영하 4도, 밀양과 창녕이 영하 3도로 꽤 춥겠고요.

낮에는 이들 지역이 17도까지 오르며 3월 하순의 봄 날씨를 나타내겠습니다.

서부지역의 출근길은 남해가 영상 1도, 그 밖의 지역 모두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16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해상으로는 남서풍이 불어 들겠고, 물결은 동해 남부 해상에서 최고 2m가 예상됩니다.

삼일절에는 아침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는 없겠지만,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