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발열 검사·실내 마스크 의무 해지” 외

입력 2023.02.28 (19:40) 수정 2023.02.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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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교육부의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다음 달(3월) 2일 새 학기부터 등교 때 발열 검사를 폐지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합니다.

다만, 통학과 체험 활동 등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행정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운영합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후보 매수 시도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입후보 예정자에게 현금 1억 원을 제공하려 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의 한 농협 현직 조합장 A씨는 조합원 B씨를 통해 한 입후보 예정자에게, 불출마를 조건으로 수차례 걸쳐 현금 1억 원을 주겠다고 밝히고, 실제 현금 6천만 원을 마련해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이를 도와준 B씨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현금 백만 원과 과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노조 전임비 강요’ 노조 간부 구속 기소

창원지검은 건설 현장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한국노총 산하 모 노조 간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공사업체들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노조 전임비 등 명목으로 약 1억 7천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올해 예산 12조 7천억 원 재정공시

경상남도가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산 규모와 재정 운용 계획을 담은 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경상남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천9백억 원 늘었고, 재정자립도는 35.56%로 지난해보다 2.61%p 상승했습니다.

재정공시는 자치단체가 재정 운용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로, 해마다 2월과 8월 2차례 진행됩니다.

KBS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다양한 콘텐츠 제작 당부”

오늘 열린 KBS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시청자들이 듣고 싶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망자가 줄지 않는 노동 현장의 현실을 포함해 청년 유출과 지방 소멸 등 시청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주문했습니다.

또, KBS가 보도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후속 보도로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창녕 3·1 민속문화제 개막…‘영산쇠머리대기’ 시연

창녕군 대표 축제인 62회 3·1 민속문화제가 오늘(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영산면에서 열립니다.

창녕군 3·1 민속문화제는 3·1 독립운동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 등 전통 행사 시연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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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발열 검사·실내 마스크 의무 해지” 외
    • 입력 2023-02-28 19:40:42
    • 수정2023-02-28 19:54:02
    뉴스7(창원)
경남교육청이 교육부의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다음 달(3월) 2일 새 학기부터 등교 때 발열 검사를 폐지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합니다.

다만, 통학과 체험 활동 등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행정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운영합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후보 매수 시도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입후보 예정자에게 현금 1억 원을 제공하려 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의 한 농협 현직 조합장 A씨는 조합원 B씨를 통해 한 입후보 예정자에게, 불출마를 조건으로 수차례 걸쳐 현금 1억 원을 주겠다고 밝히고, 실제 현금 6천만 원을 마련해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이를 도와준 B씨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현금 백만 원과 과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노조 전임비 강요’ 노조 간부 구속 기소

창원지검은 건설 현장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한국노총 산하 모 노조 간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공사업체들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노조 전임비 등 명목으로 약 1억 7천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올해 예산 12조 7천억 원 재정공시

경상남도가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산 규모와 재정 운용 계획을 담은 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경상남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천9백억 원 늘었고, 재정자립도는 35.56%로 지난해보다 2.61%p 상승했습니다.

재정공시는 자치단체가 재정 운용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로, 해마다 2월과 8월 2차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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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KBS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시청자들이 듣고 싶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망자가 줄지 않는 노동 현장의 현실을 포함해 청년 유출과 지방 소멸 등 시청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주문했습니다.

또, KBS가 보도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후속 보도로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창녕 3·1 민속문화제 개막…‘영산쇠머리대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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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 민속문화제는 3·1 독립운동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 등 전통 행사 시연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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