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연구 장비 기업 200곳 육성”
입력 2023.02.28 (21:40)
수정 2023.02.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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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지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연구 장비 분야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기업을 2백 곳으로 늘려 산업 규모를 한 해 3조 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입니다.
DRAM과 CDMA 개발 등 시대별로 주요 연구 성과를 도맡아 왔지만 노후화와 공간 부족, 기술 사업화 부진 등으로 한계를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대전시가 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시행된 관련 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지정한 것으로 대전과 부산 2곳이 선정됐습니다.
대전시는 특화 분야로 연구 장비를 내세웠는데 대전에 구축된 국가연구시설장비가 3천4백여 개로 전국 1위 규모인 점과 연구기관 등이 밀집한 연구 장비 최대 수요처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시는 4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여기에 자체 예산 60억 원을 더해 대덕테크노밸리와 전민, 둔곡지구 등 3개 지구에 연구 장비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당장 해당 지구의 90여 개 연구 장비 기업에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이 지원되고, 재창조 사업이 추진 중인 대덕특구와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대덕특구가) 연구 기능은 너무 잘 되고 있는데 사업화, 그리고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구 장비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2032년까지 연구 장비 기업을 200곳으로 늘려 현재 8천7백억 원인 산업 규모를 3조 원까지, 일자리는 3천 개에서 8천 개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대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지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연구 장비 분야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기업을 2백 곳으로 늘려 산업 규모를 한 해 3조 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입니다.
DRAM과 CDMA 개발 등 시대별로 주요 연구 성과를 도맡아 왔지만 노후화와 공간 부족, 기술 사업화 부진 등으로 한계를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대전시가 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시행된 관련 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지정한 것으로 대전과 부산 2곳이 선정됐습니다.
대전시는 특화 분야로 연구 장비를 내세웠는데 대전에 구축된 국가연구시설장비가 3천4백여 개로 전국 1위 규모인 점과 연구기관 등이 밀집한 연구 장비 최대 수요처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시는 4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여기에 자체 예산 60억 원을 더해 대덕테크노밸리와 전민, 둔곡지구 등 3개 지구에 연구 장비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당장 해당 지구의 90여 개 연구 장비 기업에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이 지원되고, 재창조 사업이 추진 중인 대덕특구와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대덕특구가) 연구 기능은 너무 잘 되고 있는데 사업화, 그리고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구 장비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2032년까지 연구 장비 기업을 200곳으로 늘려 현재 8천7백억 원인 산업 규모를 3조 원까지, 일자리는 3천 개에서 8천 개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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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지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연구 장비 분야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기업을 2백 곳으로 늘려 산업 규모를 한 해 3조 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입니다.
DRAM과 CDMA 개발 등 시대별로 주요 연구 성과를 도맡아 왔지만 노후화와 공간 부족, 기술 사업화 부진 등으로 한계를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대전시가 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시행된 관련 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지정한 것으로 대전과 부산 2곳이 선정됐습니다.
대전시는 특화 분야로 연구 장비를 내세웠는데 대전에 구축된 국가연구시설장비가 3천4백여 개로 전국 1위 규모인 점과 연구기관 등이 밀집한 연구 장비 최대 수요처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시는 4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여기에 자체 예산 60억 원을 더해 대덕테크노밸리와 전민, 둔곡지구 등 3개 지구에 연구 장비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당장 해당 지구의 90여 개 연구 장비 기업에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이 지원되고, 재창조 사업이 추진 중인 대덕특구와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대덕특구가) 연구 기능은 너무 잘 되고 있는데 사업화, 그리고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구 장비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2032년까지 연구 장비 기업을 200곳으로 늘려 현재 8천7백억 원인 산업 규모를 3조 원까지, 일자리는 3천 개에서 8천 개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대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지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연구 장비 분야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기업을 2백 곳으로 늘려 산업 규모를 한 해 3조 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입니다.
DRAM과 CDMA 개발 등 시대별로 주요 연구 성과를 도맡아 왔지만 노후화와 공간 부족, 기술 사업화 부진 등으로 한계를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대전시가 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시행된 관련 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지정한 것으로 대전과 부산 2곳이 선정됐습니다.
대전시는 특화 분야로 연구 장비를 내세웠는데 대전에 구축된 국가연구시설장비가 3천4백여 개로 전국 1위 규모인 점과 연구기관 등이 밀집한 연구 장비 최대 수요처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시는 4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여기에 자체 예산 60억 원을 더해 대덕테크노밸리와 전민, 둔곡지구 등 3개 지구에 연구 장비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당장 해당 지구의 90여 개 연구 장비 기업에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이 지원되고, 재창조 사업이 추진 중인 대덕특구와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대덕특구가) 연구 기능은 너무 잘 되고 있는데 사업화, 그리고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구 장비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2032년까지 연구 장비 기업을 200곳으로 늘려 현재 8천7백억 원인 산업 규모를 3조 원까지, 일자리는 3천 개에서 8천 개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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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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