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외

안동시가 안기복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합니다.

안동시는 44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개돼 도로로 이용 중인 영가교 교차로에서 천리 소하천까지 615m 구간을 복원하고, 생태탐방로와 수변쉼터 등을 설치합니다.

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모사업으로 20억 원을 확보해 서부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영가교 교차로까지 3백 미터 구간에 생태물길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교복 구입비 최대 30만 원 지원

영주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면 입학한 학교 소재지는 어디든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부터이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학교에서, 지역 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선현유적·산천가숙동국통지 도 문화재 지정

예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현유적'과 '산천가숙동국통지' 41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선현유적은 약포선생문집과 이충무공전서에 수록된 상소의 초고로 약포정탁의 만년필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 산천가숙동국통지는 조선 후기 예천의 산천 박주종 선생이 단군에서 순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문물 백과사전입니다.

청송사랑화폐 보전금 국·도비 35억 원 확보

청송군이 지역화폐 10% 할인보전금 예산으로 국·도비 3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당초 620억원 규모로 예정됐던 청송사랑화폐를 7백억원 규모로 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청송군의 지역화폐 국·도비 예산은 도내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금액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완화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