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일본 뒤흔든 초밥집 ‘위생 테러’, 인공지능 카메라로 잡는다

입력 2023.03.03 (06:53) 수정 2023.03.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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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최근 일본에선 음식점 식기나 초밥을 고의적으로 오염시키는 '위생 테러' 사건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 업체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도입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대형 회전 초밥 업체가 일부 고객들의 민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AI를 탑재한 카메라를 모든 점포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고객의 수상한 행동이 인공지능 카메라에 포착되면 이 모습이 업체 본부에 즉각 통보되고 고의적으로 점포 위생을 해치거나 악질적인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카메라 영상을 증거로 활용해 경찰에 신고할 방침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초밥집 식기 등에 몰래 침을 묻히거나 의도적으로 회전 초밥 위에 소독제를 뿌리는 등 이른바 '위생 테러' 영상이 연일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했는데요.

더구나 이런 장난 때문에 관련 업체의 주가가 폭락하고 외식 산업의 근간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강도 높은 대응책은 계속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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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3 06:53:32
    • 수정2023-03-03 0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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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최근 일본에선 음식점 식기나 초밥을 고의적으로 오염시키는 '위생 테러' 사건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 업체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도입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대형 회전 초밥 업체가 일부 고객들의 민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AI를 탑재한 카메라를 모든 점포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고객의 수상한 행동이 인공지능 카메라에 포착되면 이 모습이 업체 본부에 즉각 통보되고 고의적으로 점포 위생을 해치거나 악질적인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카메라 영상을 증거로 활용해 경찰에 신고할 방침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초밥집 식기 등에 몰래 침을 묻히거나 의도적으로 회전 초밥 위에 소독제를 뿌리는 등 이른바 '위생 테러' 영상이 연일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했는데요.

더구나 이런 장난 때문에 관련 업체의 주가가 폭락하고 외식 산업의 근간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강도 높은 대응책은 계속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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