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서 화상 입은 30대 노동자 치료 도중 숨져

입력 2023.03.05 (21:31) 수정 2023.03.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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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연소탑 분진 제거 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고 치료받던 3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쯤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내부 연소탑에서 작업하다 뜨거운 분진이 쏟아져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함께 작업하다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은 현재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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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베스틸서 화상 입은 30대 노동자 치료 도중 숨져
    • 입력 2023-03-05 21:31:12
    • 수정2023-03-05 21:35:44
    뉴스9(전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연소탑 분진 제거 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고 치료받던 3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쯤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내부 연소탑에서 작업하다 뜨거운 분진이 쏟아져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함께 작업하다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은 현재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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