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 ‘막말’ 김미나 시의원에 손배

입력 2023.03.15 (17:21) 수정 2023.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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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150명이 김 시의원을 상대로 총 4억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유가족들이 김 시의원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당에서도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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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유가족, ‘막말’ 김미나 시의원에 손배
    • 입력 2023-03-15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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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150명이 김 시의원을 상대로 총 4억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유가족들이 김 시의원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당에서도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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