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북적, 가격은 안정”…옥천 묘목 시장 활기
입력 2023.03.16 (21:43)
수정 2023.03.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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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최대 묘목 시장인 옥천에서도 묘목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묘목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면행사로 진행될 묘목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묘목들이 가지런히 심겨 있습니다.
백여 가지가 넘는 묘목들을 여기저기 살펴보고 고르기 바쁩니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자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김정록·조경자/충남 당진시 : "너무 좋아요. 너무 가짓수도 많고. 탐나는 것 많은데 뭐 다 사갈 수는 없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지금."]
코로나 19를 겪으며 지난 2~3년간 묘목시장이 침체 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방역수칙과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위해 묘목을 대량 구매하는 손님도 늘고 있습니다.
[김영식/옥천 이원영농조합 법인 대표 : "10~20% 정도 손님이 더 오시는 것 같고. 비대면 하다 대면으로 바뀌었잖아요.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하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냉해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묘목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올해 사과와 감의 묘목 값이 지난해보다 20~30% 떨어졌고 가격을 조사하는 16개 묘목 중 10가지 묘목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안정세에 올해는 4년 만에 옥천 묘목축제도 대면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묘목 생산 농가와 판매 상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최윤우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최대 묘목 시장인 옥천에서도 묘목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묘목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면행사로 진행될 묘목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묘목들이 가지런히 심겨 있습니다.
백여 가지가 넘는 묘목들을 여기저기 살펴보고 고르기 바쁩니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자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김정록·조경자/충남 당진시 : "너무 좋아요. 너무 가짓수도 많고. 탐나는 것 많은데 뭐 다 사갈 수는 없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지금."]
코로나 19를 겪으며 지난 2~3년간 묘목시장이 침체 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방역수칙과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위해 묘목을 대량 구매하는 손님도 늘고 있습니다.
[김영식/옥천 이원영농조합 법인 대표 : "10~20% 정도 손님이 더 오시는 것 같고. 비대면 하다 대면으로 바뀌었잖아요.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하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냉해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묘목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올해 사과와 감의 묘목 값이 지난해보다 20~30% 떨어졌고 가격을 조사하는 16개 묘목 중 10가지 묘목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안정세에 올해는 4년 만에 옥천 묘목축제도 대면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묘목 생산 농가와 판매 상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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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북적, 가격은 안정”…옥천 묘목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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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6 21:43:47
- 수정2023-03-16 21:57:54
[앵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최대 묘목 시장인 옥천에서도 묘목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묘목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면행사로 진행될 묘목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묘목들이 가지런히 심겨 있습니다.
백여 가지가 넘는 묘목들을 여기저기 살펴보고 고르기 바쁩니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자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김정록·조경자/충남 당진시 : "너무 좋아요. 너무 가짓수도 많고. 탐나는 것 많은데 뭐 다 사갈 수는 없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지금."]
코로나 19를 겪으며 지난 2~3년간 묘목시장이 침체 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방역수칙과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위해 묘목을 대량 구매하는 손님도 늘고 있습니다.
[김영식/옥천 이원영농조합 법인 대표 : "10~20% 정도 손님이 더 오시는 것 같고. 비대면 하다 대면으로 바뀌었잖아요.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하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냉해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묘목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올해 사과와 감의 묘목 값이 지난해보다 20~30% 떨어졌고 가격을 조사하는 16개 묘목 중 10가지 묘목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안정세에 올해는 4년 만에 옥천 묘목축제도 대면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묘목 생산 농가와 판매 상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최윤우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최대 묘목 시장인 옥천에서도 묘목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묘목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면행사로 진행될 묘목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묘목들이 가지런히 심겨 있습니다.
백여 가지가 넘는 묘목들을 여기저기 살펴보고 고르기 바쁩니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자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김정록·조경자/충남 당진시 : "너무 좋아요. 너무 가짓수도 많고. 탐나는 것 많은데 뭐 다 사갈 수는 없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지금."]
코로나 19를 겪으며 지난 2~3년간 묘목시장이 침체 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방역수칙과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위해 묘목을 대량 구매하는 손님도 늘고 있습니다.
[김영식/옥천 이원영농조합 법인 대표 : "10~20% 정도 손님이 더 오시는 것 같고. 비대면 하다 대면으로 바뀌었잖아요.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하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냉해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묘목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올해 사과와 감의 묘목 값이 지난해보다 20~30% 떨어졌고 가격을 조사하는 16개 묘목 중 10가지 묘목 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안정세에 올해는 4년 만에 옥천 묘목축제도 대면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묘목 생산 농가와 판매 상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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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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