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빵’ 경적 1번 울렸다고…‘총’ 들고 위협

입력 2023.03.17 (06:48) 수정 2023.03.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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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총잡이'입니다.

운전하다가 시비가 붙는 일이 종종 있죠.

보복운전도 늘 문제가 되곤 하는데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의 한 도로인데요, '검은색 차량'을 주목해주시죠.

교차로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와 부딪힐 뻔합니다.

상대 차가 놀랐는지 경적을 한 번 울리고 가는데, 그러자 검은색 차량이 앞을 막아섭니다.

잠시 뒤 운전자가 내리는데요, 손에 무언가가 들려 있죠.

자세히 보니, '총'입니다.

이 총을 들고 상대방 차 창문을 내려치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차선을 바꾸다가 생긴 사소한 다툼이었는데, 화를 참지 못하고 '총'을 꺼내든 겁니다.

그런데 총이 어디서 났을까요?

나중에 경찰이 확인해보니까 '가스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현재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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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빵’ 경적 1번 울렸다고…‘총’ 들고 위협
    • 입력 2023-03-17 06:48:09
    • 수정2023-03-17 0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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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총잡이'입니다.

운전하다가 시비가 붙는 일이 종종 있죠.

보복운전도 늘 문제가 되곤 하는데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의 한 도로인데요, '검은색 차량'을 주목해주시죠.

교차로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와 부딪힐 뻔합니다.

상대 차가 놀랐는지 경적을 한 번 울리고 가는데, 그러자 검은색 차량이 앞을 막아섭니다.

잠시 뒤 운전자가 내리는데요, 손에 무언가가 들려 있죠.

자세히 보니, '총'입니다.

이 총을 들고 상대방 차 창문을 내려치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차선을 바꾸다가 생긴 사소한 다툼이었는데, 화를 참지 못하고 '총'을 꺼내든 겁니다.

그런데 총이 어디서 났을까요?

나중에 경찰이 확인해보니까 '가스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현재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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