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번 만에 운전 면허증을 딴 폴란드 노인의 웃음
입력 2023.03.21 (09:49)
수정 2023.03.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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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폴란드에서 58번 만의 시험 끝에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칠전팔기 정신의 노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하는 건 불법이라고 지적하는 올해 예순다섯 살의 보그단 마투시악 씨.
매의 눈으로 다른 운전자의 교통규칙 위반을 잡아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면허 실기 시험만 무려 58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58번, 무려 58번이나 시도한 끝에 합격했습니다."]
2018년에 치른 이론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지만, 실기 시험은 달랐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열 번, 서른 번을 지나 마침내 쉰여덟 번까지 됐습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질 않는 겁니다."]
그에 대한 소문을 접한 한 베테랑 운전교습 강사가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줬고 마침내 마투시악 씨는 58번째 도전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시험 비용으로 낸 돈만 우리 돈으로 8천만 원이 넘었지만 그는 이제는 차를 타고 원하는 곳 어디로든 직접 달려갈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폴란드에서 58번 만의 시험 끝에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칠전팔기 정신의 노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하는 건 불법이라고 지적하는 올해 예순다섯 살의 보그단 마투시악 씨.
매의 눈으로 다른 운전자의 교통규칙 위반을 잡아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면허 실기 시험만 무려 58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58번, 무려 58번이나 시도한 끝에 합격했습니다."]
2018년에 치른 이론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지만, 실기 시험은 달랐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열 번, 서른 번을 지나 마침내 쉰여덟 번까지 됐습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질 않는 겁니다."]
그에 대한 소문을 접한 한 베테랑 운전교습 강사가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줬고 마침내 마투시악 씨는 58번째 도전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시험 비용으로 낸 돈만 우리 돈으로 8천만 원이 넘었지만 그는 이제는 차를 타고 원하는 곳 어디로든 직접 달려갈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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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1 09:49:30
- 수정2023-03-21 10:06:49

[앵커]
폴란드에서 58번 만의 시험 끝에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칠전팔기 정신의 노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하는 건 불법이라고 지적하는 올해 예순다섯 살의 보그단 마투시악 씨.
매의 눈으로 다른 운전자의 교통규칙 위반을 잡아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면허 실기 시험만 무려 58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58번, 무려 58번이나 시도한 끝에 합격했습니다."]
2018년에 치른 이론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지만, 실기 시험은 달랐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열 번, 서른 번을 지나 마침내 쉰여덟 번까지 됐습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질 않는 겁니다."]
그에 대한 소문을 접한 한 베테랑 운전교습 강사가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줬고 마침내 마투시악 씨는 58번째 도전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시험 비용으로 낸 돈만 우리 돈으로 8천만 원이 넘었지만 그는 이제는 차를 타고 원하는 곳 어디로든 직접 달려갈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폴란드에서 58번 만의 시험 끝에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칠전팔기 정신의 노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하는 건 불법이라고 지적하는 올해 예순다섯 살의 보그단 마투시악 씨.
매의 눈으로 다른 운전자의 교통규칙 위반을 잡아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면허 실기 시험만 무려 58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58번, 무려 58번이나 시도한 끝에 합격했습니다."]
2018년에 치른 이론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지만, 실기 시험은 달랐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열 번, 서른 번을 지나 마침내 쉰여덟 번까지 됐습니다.
[보그단 마투시악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질 않는 겁니다."]
그에 대한 소문을 접한 한 베테랑 운전교습 강사가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줬고 마침내 마투시악 씨는 58번째 도전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시험 비용으로 낸 돈만 우리 돈으로 8천만 원이 넘었지만 그는 이제는 차를 타고 원하는 곳 어디로든 직접 달려갈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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