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 낭성면 추정리 산불…1ha 태워 외

오늘 낮 12시 40분쯤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5대, 산불진화대원 130여 명을 동원해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임야 1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근 양어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충북소방본부·VJ 홍성시·시청자 김정재

충청북도, 747억원 추경 편성…“경제회복 주력”

충청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747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 예산안이 그대로 가결되면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영세기업 안정 특별자금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환을 1년 연장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할인을 지원하고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확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공공 요금·물가 올라…실질 임금 인상해야”

비정규직 없는 충북 만들기 운동본부 등 충북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전기·가스·대중 교통 등 공공 요금과 소비자 물가 인상에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임금은 줄고 있다"며, "국가의 공공서비스 책임 확대와 실질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 수렴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여론 수렴은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여론 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됩니다.

청주시는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면 의견서는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