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고교 총격 사건 생방송 도중 아들 발견한 기자 ‘안도의 포옹’

입력 2023.03.27 (06:50) 수정 2023.03.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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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현장!

이를 생방송 속보로 전하던 기자가 한 남학생이 보자마자 그를 와락 끌어안고 안도의 표정을 짓습니다.

학생의 정체는 기자의 아들로, 이날 총격 사건이 일어난 고등학교의 재학생이었는데요.

하지만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학교 인근에서 생방송을 진행해야 했던 기자!

그러던 중 무사한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며 안도의 포옹을 나눈 겁니다.

현지 누리꾼은들은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방송 카메라 앞에 섰을지 상상이 안간다", "이런 상황에선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며 두 사람의 모습에 공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총격 사건 용의자는 해당 고등학교의 17살 재학생으로 드러났으며, 교직원 2명에게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인근 숲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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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7 06:50:16
    • 수정2023-03-27 0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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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현장!

이를 생방송 속보로 전하던 기자가 한 남학생이 보자마자 그를 와락 끌어안고 안도의 표정을 짓습니다.

학생의 정체는 기자의 아들로, 이날 총격 사건이 일어난 고등학교의 재학생이었는데요.

하지만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학교 인근에서 생방송을 진행해야 했던 기자!

그러던 중 무사한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며 안도의 포옹을 나눈 겁니다.

현지 누리꾼은들은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방송 카메라 앞에 섰을지 상상이 안간다", "이런 상황에선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며 두 사람의 모습에 공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총격 사건 용의자는 해당 고등학교의 17살 재학생으로 드러났으며, 교직원 2명에게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인근 숲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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