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건조한 날씨 계속

오늘 아침도 조금 춥습니다.

현재 지도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철원 영하 3.1도, 서울은 2.8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6도, 대구 19도 등 2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기온의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오늘은 주로 서쪽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중부 내륙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영하 0.9도, 안동 0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7도, 광주와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2m로 비교적 낮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앞으로 낮 기온은 점점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이 24도로 5월 하순 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