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축제장 곳곳에서 발이 묶였다…진해군항제 소외된 이동 약자”

입력 2023.03.29 (19:26) 수정 2023.03.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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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풀뿌리 언론K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8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좋은 보도' 방송 부문에 선정되는 등 지역 신문과 KBS가 상생을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앞으로도 풀뿌리 언론K는 수신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시작합니다.

먼저, 경남신문입니다.

"의령 72살 만학도 '산림 박사' 되다" 기사입니다.

의령군에 올해 나이 72살의 산림자원학 박사가 탄생했단 소식입니다.

사진 속 김정수 씨가 주인공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배출한 박사 가운데 최고령인 김 씨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고향 의령의 식물자원에 관한 연구내용을 다뤘는데요.

이 연구를 통해 고향 의령의 명산을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만학도 산림 박사의 탄생, 풀뿌리 언론K도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뉴스사천입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공존을 모색하다" 기사입니다.

사진은 지난 26일 사천시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 플리마켓'의 모습인데요.

직접 키우거나 가공한 물품을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마켓만나'는 이주민들이 자국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인데요.

내일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남해시대입니다.

"3월 바래길 작은소풍, 강진만의 봄길 사뿐히 지르밟다" 기사입니다.

사진은 남해바래길 걷기 행사, '작은 소풍'에서 참가자들이 비자림해풍길과 해안도로를 걷고 있는 모습인데요.

3년 만에 재개된 행사의 참가 접수가 일찍 마감되는 등 연이은 매진 행보를 하고 있단 소식입니다.

특히, 종착점에서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다음 달 15일에도 '바래길 3코스 동대만길'에서 걷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참가 접수를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발이 묶였다 진해군항제 소외된 이동 약자"기사입니다.

사진은 진해 경화역의 장애인 화장실 모습인데요.

내부가 너무 좁아 휠체어를 돌릴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진해 군항제가 이동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인데요.

현장을 취재한 경남도민일보 박신 기자,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해군항제가 올해로 61번째를 맞았는데, 이동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고요?

[앵커]

축제 기간 임시로 설치되는 이동형 화장실도 부실하다는 건가요?

[앵커]

대중교통편 이용도 편하지만은 않을 텐데요?

[앵커]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3일 기사가 보도됐는데, 이후에도 이런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았나요?

[앵커]

진해 군항제가 하루 빨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박신 기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1주년을 맞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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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언론K] “축제장 곳곳에서 발이 묶였다…진해군항제 소외된 이동 약자”
    • 입력 2023-03-29 19:26:23
    • 수정2023-03-29 19:45:10
    뉴스7(창원)
[앵커]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풀뿌리 언론K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8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좋은 보도' 방송 부문에 선정되는 등 지역 신문과 KBS가 상생을 통해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앞으로도 풀뿌리 언론K는 수신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지역 풀뿌리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시작합니다.

먼저, 경남신문입니다.

"의령 72살 만학도 '산림 박사' 되다" 기사입니다.

의령군에 올해 나이 72살의 산림자원학 박사가 탄생했단 소식입니다.

사진 속 김정수 씨가 주인공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배출한 박사 가운데 최고령인 김 씨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고향 의령의 식물자원에 관한 연구내용을 다뤘는데요.

이 연구를 통해 고향 의령의 명산을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만학도 산림 박사의 탄생, 풀뿌리 언론K도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뉴스사천입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공존을 모색하다" 기사입니다.

사진은 지난 26일 사천시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 플리마켓'의 모습인데요.

직접 키우거나 가공한 물품을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마켓만나'는 이주민들이 자국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인데요.

내일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남해시대입니다.

"3월 바래길 작은소풍, 강진만의 봄길 사뿐히 지르밟다" 기사입니다.

사진은 남해바래길 걷기 행사, '작은 소풍'에서 참가자들이 비자림해풍길과 해안도로를 걷고 있는 모습인데요.

3년 만에 재개된 행사의 참가 접수가 일찍 마감되는 등 연이은 매진 행보를 하고 있단 소식입니다.

특히, 종착점에서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다음 달 15일에도 '바래길 3코스 동대만길'에서 걷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참가 접수를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발이 묶였다 진해군항제 소외된 이동 약자"기사입니다.

사진은 진해 경화역의 장애인 화장실 모습인데요.

내부가 너무 좁아 휠체어를 돌릴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진해 군항제가 이동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인데요.

현장을 취재한 경남도민일보 박신 기자,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해군항제가 올해로 61번째를 맞았는데, 이동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고요?

[앵커]

축제 기간 임시로 설치되는 이동형 화장실도 부실하다는 건가요?

[앵커]

대중교통편 이용도 편하지만은 않을 텐데요?

[앵커]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3일 기사가 보도됐는데, 이후에도 이런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았나요?

[앵커]

진해 군항제가 하루 빨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박신 기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1주년을 맞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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