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50억 클럽’ 박영수 압수수색…‘특검법’ 법사위 상정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회에선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이 법사위에 상정됐습니다.

미분양 2012년 이후 최대치…‘악성 미분양’ 늘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5천여 호로, 2012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호수는 8천 5백여 호로 전달에 비해 13% 늘었습니다.

한상혁 영장 기각…법원 “혐의 다툼 여지”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북, 국내 금융보안인증 해킹”…업데이트 권고

북한이 최근 국내 주요 금융보안인증 업체의 소프트웨어를 해킹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현재 보안패치 개발을 완료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