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뭣에 쓰려고?”…2호선 지하철 ‘창문’ 훔쳐간 절도범

입력 2023.03.31 (06:42) 수정 2023.03.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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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지하철 창문'.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가져갔을까요.

달리는 지하철에서 '창문'을 뜯어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5일 새벽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시다시피 노약자석 위쪽의 창문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훔쳐갔을까 싶은데... 창틀 상단에 잠금 장치가 보이시죠.

이걸 풀면 부분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차량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행을 멈추고 차량 기지로 옮겨졌는데요.

CCTV를 확인해보니까 당시 범인은 열차가 달리는 와중에 창문을 떼어내 자신의 가방에 넣은 뒤 신도림역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이걸 왜 뜯어갈까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창문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의 인상 착의를 공개하고 오늘까지 자진 반납하면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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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뭣에 쓰려고?”…2호선 지하철 ‘창문’ 훔쳐간 절도범
    • 입력 2023-03-31 06:42:27
    • 수정2023-03-31 07:01:06
    뉴스광장 1부
우리 사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지하철 창문'.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가져갔을까요.

달리는 지하철에서 '창문'을 뜯어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5일 새벽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시다시피 노약자석 위쪽의 창문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훔쳐갔을까 싶은데... 창틀 상단에 잠금 장치가 보이시죠.

이걸 풀면 부분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차량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행을 멈추고 차량 기지로 옮겨졌는데요.

CCTV를 확인해보니까 당시 범인은 열차가 달리는 와중에 창문을 떼어내 자신의 가방에 넣은 뒤 신도림역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이걸 왜 뜯어갈까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창문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의 인상 착의를 공개하고 오늘까지 자진 반납하면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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