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주인공된 김하성, 시즌 1호포가 빅리그 첫 끝내기 홈런
입력 2023.04.04 (21:51)
수정 2023.04.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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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1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샌디에이고는 9회초 애리조나 롱고리아에 홈런을 내줘 한 점 뒤진 상태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대타 데이비드 달이 동점 홈런을 쳐내면서 마법 같은 역전극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만원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타석에 나섰고.
["하성 김! 하성 김!"]
앞선 세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이번엔 투수가 맞자마자 체념할 정도로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중계해설 : "연속 타자 홈런! 끝내기 홈런! 달이 대타로 해냈고 김하성이 끝냅니다."]
승부를 뒤집은 한 방, 샌디에이고 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빅리그 진출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김하성은 인터뷰 도중 얼음물 세례로 축하를 받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세 번째 타석까지 못 쳤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이렇게 좋은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하는데 좀 너무 세네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선발 출전한 9번 타자로는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경기 전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에게 인사한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오늘도 힘차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로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1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샌디에이고는 9회초 애리조나 롱고리아에 홈런을 내줘 한 점 뒤진 상태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대타 데이비드 달이 동점 홈런을 쳐내면서 마법 같은 역전극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만원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타석에 나섰고.
["하성 김! 하성 김!"]
앞선 세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이번엔 투수가 맞자마자 체념할 정도로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중계해설 : "연속 타자 홈런! 끝내기 홈런! 달이 대타로 해냈고 김하성이 끝냅니다."]
승부를 뒤집은 한 방, 샌디에이고 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빅리그 진출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김하성은 인터뷰 도중 얼음물 세례로 축하를 받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세 번째 타석까지 못 쳤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이렇게 좋은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하는데 좀 너무 세네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선발 출전한 9번 타자로는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경기 전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에게 인사한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오늘도 힘차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로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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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의 주인공된 김하성, 시즌 1호포가 빅리그 첫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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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4 21:51:37
- 수정2023-04-04 21:59:12
[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1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샌디에이고는 9회초 애리조나 롱고리아에 홈런을 내줘 한 점 뒤진 상태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대타 데이비드 달이 동점 홈런을 쳐내면서 마법 같은 역전극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만원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타석에 나섰고.
["하성 김! 하성 김!"]
앞선 세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이번엔 투수가 맞자마자 체념할 정도로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중계해설 : "연속 타자 홈런! 끝내기 홈런! 달이 대타로 해냈고 김하성이 끝냅니다."]
승부를 뒤집은 한 방, 샌디에이고 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빅리그 진출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김하성은 인터뷰 도중 얼음물 세례로 축하를 받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세 번째 타석까지 못 쳤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이렇게 좋은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하는데 좀 너무 세네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선발 출전한 9번 타자로는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경기 전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에게 인사한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오늘도 힘차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로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1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샌디에이고는 9회초 애리조나 롱고리아에 홈런을 내줘 한 점 뒤진 상태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대타 데이비드 달이 동점 홈런을 쳐내면서 마법 같은 역전극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만원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타석에 나섰고.
["하성 김! 하성 김!"]
앞선 세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이번엔 투수가 맞자마자 체념할 정도로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중계해설 : "연속 타자 홈런! 끝내기 홈런! 달이 대타로 해냈고 김하성이 끝냅니다."]
승부를 뒤집은 한 방, 샌디에이고 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빅리그 진출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김하성은 인터뷰 도중 얼음물 세례로 축하를 받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세 번째 타석까지 못 쳤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이렇게 좋은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하는데 좀 너무 세네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선발 출전한 9번 타자로는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경기 전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에게 인사한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오늘도 힘차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로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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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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