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명물 에펠탑의 딸 ‘에펠라’ 깜짝 등장

입력 2023.04.06 (12:48) 수정 2023.04.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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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에펠탑 옆에 또 하나의 에펠탑이 생겼습니다.

사실은 에펠탑의 1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복제품 에펠라입니다.

높이는 32M, 무게는 23톤인데 각도에 따라 크기가 같은 쌍둥이처럼 보입니다.

에펠라를 만든 작가는 필립 멩드롱 씨로 어느 날 에펠탑이 아이를 갖는 꿈을 꾸면서 영감을 얻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합니다.

[필립 멩드롱/복제품 제작자 : "저는 귀스타브 에펠의 이 134년 된 예술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7년 전 어느 날 밤 갑자기 10분의 1 크기로 에펠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는 그저 사람들이 에펠라를 보고 잠시 즐겁고 행복해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합니다.

[디미트로프/파리 시민 : "이렇게 한 번에 두 개의 에펠탑을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데요."]

꼬박 1년 동안 만들어졌지만 단 하루 만에 조립해 세워진 에펠라는 파리에서 2주간의 전시 후 대서양을 건너 해외로도 전시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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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6 12:48:47
    • 수정2023-04-06 1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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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에펠탑 옆에 또 하나의 에펠탑이 생겼습니다.

사실은 에펠탑의 1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복제품 에펠라입니다.

높이는 32M, 무게는 23톤인데 각도에 따라 크기가 같은 쌍둥이처럼 보입니다.

에펠라를 만든 작가는 필립 멩드롱 씨로 어느 날 에펠탑이 아이를 갖는 꿈을 꾸면서 영감을 얻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합니다.

[필립 멩드롱/복제품 제작자 : "저는 귀스타브 에펠의 이 134년 된 예술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7년 전 어느 날 밤 갑자기 10분의 1 크기로 에펠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는 그저 사람들이 에펠라를 보고 잠시 즐겁고 행복해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합니다.

[디미트로프/파리 시민 : "이렇게 한 번에 두 개의 에펠탑을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데요."]

꼬박 1년 동안 만들어졌지만 단 하루 만에 조립해 세워진 에펠라는 파리에서 2주간의 전시 후 대서양을 건너 해외로도 전시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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