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직거래 장터 ‘인기’
입력 2023.04.08 (21:43)
수정 2023.04.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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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액이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북도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딸기와 참외 등 과일부터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경북 100여 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입니다.
[김병기/바로마켓 참여 농가 : "로컬 푸드나 농협 공판장에 파는 것보다 매출이 우선 많이 오를 수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통 단계를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다, 최대 30%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임연화/대구시 구암동 : "신선도는 정말 금방 산지에서 가져온 느낌이어서 신선한 건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보다는 많이 싸죠."]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바로마켓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됩니다.
지난해 70차례 운영돼 매출액은 32억 원을 넘겼고, 올해는 4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국/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대구 지역 소비자들과 경북 지역 70~100여 개 농가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쇼핑몰 '사이소'에서 과일과 건강식품 등을 50%까지 할인하는 '가정의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직거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가 농가 소득의 효자 역할은 물론, 소비자 물가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액이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북도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딸기와 참외 등 과일부터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경북 100여 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입니다.
[김병기/바로마켓 참여 농가 : "로컬 푸드나 농협 공판장에 파는 것보다 매출이 우선 많이 오를 수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통 단계를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다, 최대 30%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임연화/대구시 구암동 : "신선도는 정말 금방 산지에서 가져온 느낌이어서 신선한 건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보다는 많이 싸죠."]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바로마켓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됩니다.
지난해 70차례 운영돼 매출액은 32억 원을 넘겼고, 올해는 4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국/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대구 지역 소비자들과 경북 지역 70~100여 개 농가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쇼핑몰 '사이소'에서 과일과 건강식품 등을 50%까지 할인하는 '가정의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직거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가 농가 소득의 효자 역할은 물론, 소비자 물가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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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8 22:04:26
[앵커]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액이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북도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딸기와 참외 등 과일부터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경북 100여 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입니다.
[김병기/바로마켓 참여 농가 : "로컬 푸드나 농협 공판장에 파는 것보다 매출이 우선 많이 오를 수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통 단계를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다, 최대 30%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임연화/대구시 구암동 : "신선도는 정말 금방 산지에서 가져온 느낌이어서 신선한 건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보다는 많이 싸죠."]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바로마켓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됩니다.
지난해 70차례 운영돼 매출액은 32억 원을 넘겼고, 올해는 4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국/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대구 지역 소비자들과 경북 지역 70~100여 개 농가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쇼핑몰 '사이소'에서 과일과 건강식품 등을 50%까지 할인하는 '가정의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직거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가 농가 소득의 효자 역할은 물론, 소비자 물가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액이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북도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딸기와 참외 등 과일부터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경북 100여 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입니다.
[김병기/바로마켓 참여 농가 : "로컬 푸드나 농협 공판장에 파는 것보다 매출이 우선 많이 오를 수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통 단계를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다, 최대 30%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임연화/대구시 구암동 : "신선도는 정말 금방 산지에서 가져온 느낌이어서 신선한 건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보다는 많이 싸죠."]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바로마켓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됩니다.
지난해 70차례 운영돼 매출액은 32억 원을 넘겼고, 올해는 4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국/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대구 지역 소비자들과 경북 지역 70~100여 개 농가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쇼핑몰 '사이소'에서 과일과 건강식품 등을 50%까지 할인하는 '가정의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직거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가 농가 소득의 효자 역할은 물론, 소비자 물가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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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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