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올해 ‘치매 안심마을’ 지정

입력 2023.04.12 (07:45) 수정 2023.04.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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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군이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4곳을 지정했습니다.

고창군은 해리 보건지소에 치매 안심센터 분소를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무주읍 사정마을과 설천면 이남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부남면 고창마을을 선정했습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들 마을에 대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선별검사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창락/무주군 무주읍 사정마을 이장 : "우리 마을에 찾아와서 치매 검사도 해주고 교육도 해주시니 치매 걱정 없이 든든합니다."]

[이동훈/무주군 보건행정과장 : "치매 안심마을을 비롯한 치매 안전망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해리통합보건지소에 치매 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해리분소는 해리면과 상하면, 무장면, 심원면 노인들의 치매 관리 사업을 맡습니다.

전문 인력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치매 인지 선별검사와 환자 등록, 상담 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남원시는 이달부터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2백7십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65세 미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섭니다.

[김은영/남원시 주민복지과장 :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복지정책을 지속 적으로 발굴해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치과의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은 뒤 2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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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무주군, 올해 ‘치매 안심마을’ 지정
    • 입력 2023-04-12 07:45:08
    • 수정2023-04-12 08:20:24
    뉴스광장(전주)
[앵커]

무주군이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4곳을 지정했습니다.

고창군은 해리 보건지소에 치매 안심센터 분소를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무주읍 사정마을과 설천면 이남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부남면 고창마을을 선정했습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들 마을에 대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선별검사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창락/무주군 무주읍 사정마을 이장 : "우리 마을에 찾아와서 치매 검사도 해주고 교육도 해주시니 치매 걱정 없이 든든합니다."]

[이동훈/무주군 보건행정과장 : "치매 안심마을을 비롯한 치매 안전망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해리통합보건지소에 치매 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해리분소는 해리면과 상하면, 무장면, 심원면 노인들의 치매 관리 사업을 맡습니다.

전문 인력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치매 인지 선별검사와 환자 등록, 상담 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남원시는 이달부터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2백7십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65세 미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섭니다.

[김은영/남원시 주민복지과장 :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복지정책을 지속 적으로 발굴해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치과의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은 뒤 2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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