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곰돌이 푸 얼굴에 주먹’…타이완서 인기몰이
입력 2023.04.12 (10:56)
수정 2023.04.12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항공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타이완 타이페이의 한 가게!
지난해 이곳에서 출시한 판매 물품 하나가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바로 타이완 국기를 든 아시아흑곰이 곰돌이 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긴 조종사복 배지입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캐릭터로 쓰이고 반달가슴곰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흑곰은 타이완을 상징하는 동물인데요.
최근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 위협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풍자와 저항의 의미가 담긴 이 배지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지난 주말 타이완 군 당국이 해당 배지를 착용한 전투기 조종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군 장교와 민간인할 것 없이 주문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타이완 공군 측은 "배지는 군복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착용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군 사기를 높이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출시한 판매 물품 하나가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바로 타이완 국기를 든 아시아흑곰이 곰돌이 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긴 조종사복 배지입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캐릭터로 쓰이고 반달가슴곰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흑곰은 타이완을 상징하는 동물인데요.
최근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 위협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풍자와 저항의 의미가 담긴 이 배지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지난 주말 타이완 군 당국이 해당 배지를 착용한 전투기 조종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군 장교와 민간인할 것 없이 주문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타이완 공군 측은 "배지는 군복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착용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군 사기를 높이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더뉴스] ‘곰돌이 푸 얼굴에 주먹’…타이완서 인기몰이
-
- 입력 2023-04-12 10:56:34
- 수정2023-04-12 11:02:33
항공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타이완 타이페이의 한 가게!
지난해 이곳에서 출시한 판매 물품 하나가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바로 타이완 국기를 든 아시아흑곰이 곰돌이 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긴 조종사복 배지입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캐릭터로 쓰이고 반달가슴곰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흑곰은 타이완을 상징하는 동물인데요.
최근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 위협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풍자와 저항의 의미가 담긴 이 배지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지난 주말 타이완 군 당국이 해당 배지를 착용한 전투기 조종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군 장교와 민간인할 것 없이 주문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타이완 공군 측은 "배지는 군복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착용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군 사기를 높이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출시한 판매 물품 하나가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바로 타이완 국기를 든 아시아흑곰이 곰돌이 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긴 조종사복 배지입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캐릭터로 쓰이고 반달가슴곰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흑곰은 타이완을 상징하는 동물인데요.
최근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 위협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풍자와 저항의 의미가 담긴 이 배지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지난 주말 타이완 군 당국이 해당 배지를 착용한 전투기 조종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군 장교와 민간인할 것 없이 주문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타이완 공군 측은 "배지는 군복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착용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군 사기를 높이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