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건설 시 성산읍 물 공급 대란”

입력 2023.04.14 (07:53) 수정 2023.04.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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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이 성산읍에 들어서면 물 공급 대란이 불거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어제(13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공항의 물 수요량 예측치와 관련해 2018년과 지난해 수도정비 기본계획, 2019년 전략환경평가 초안, 올해 2공항 기본계획안 내용이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각 계획이 다른 기준을 적용해 물 사용량을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민회의는 주장했습니다.

도민회의는 이어 배후도시 물 공급 계획도 없어 2공항이 들어설 경우 성산지역의 물 부족을 가속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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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건설 시 성산읍 물 공급 대란”
    • 입력 2023-04-14 07:53:54
    • 수정2023-04-14 08:01:03
    뉴스광장(제주)
제주 제2공항이 성산읍에 들어서면 물 공급 대란이 불거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어제(13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공항의 물 수요량 예측치와 관련해 2018년과 지난해 수도정비 기본계획, 2019년 전략환경평가 초안, 올해 2공항 기본계획안 내용이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각 계획이 다른 기준을 적용해 물 사용량을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민회의는 주장했습니다.

도민회의는 이어 배후도시 물 공급 계획도 없어 2공항이 들어설 경우 성산지역의 물 부족을 가속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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