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얼마나 아팠을까”…주둥이 잘린 제주 남방큰돌고래 발견
입력 2023.04.18 (06:50)
수정 2023.04.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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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남방큰돌고래'입니다.
제주 앞바다엔 11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살고 있는데요.
최근 선박 충돌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남방큰돌고래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포착된 남방큰돌고래 모습입니다.
등지느러미에 주둥이까지 잘려나가고 없는데요.
뭉툭한 주둥이는 다친 지 얼마 안 된 듯 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관광객을 태운 배의 날카로운 스크루에 의해 잘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도 여러 척의 배가 돌고래 무리 주위를 맴돌며 관찰했고, 전날엔 관광낚시선이 무리를 가로질러 추월하는 아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무분별한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에겐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내일부턴 관광 선박이 50미터 이내로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접근해선 안 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2백만 원이 부과됩니다.
남방큰돌고래가 마음 편히 헤엄치고 뛰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제주 앞바다엔 11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살고 있는데요.
최근 선박 충돌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남방큰돌고래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포착된 남방큰돌고래 모습입니다.
등지느러미에 주둥이까지 잘려나가고 없는데요.
뭉툭한 주둥이는 다친 지 얼마 안 된 듯 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관광객을 태운 배의 날카로운 스크루에 의해 잘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도 여러 척의 배가 돌고래 무리 주위를 맴돌며 관찰했고, 전날엔 관광낚시선이 무리를 가로질러 추월하는 아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무분별한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에겐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내일부턴 관광 선박이 50미터 이내로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접근해선 안 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2백만 원이 부과됩니다.
남방큰돌고래가 마음 편히 헤엄치고 뛰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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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키워드] “얼마나 아팠을까”…주둥이 잘린 제주 남방큰돌고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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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8 06:50:23
- 수정2023-04-18 07:02:31
마지막 키워드는 '남방큰돌고래'입니다.
제주 앞바다엔 11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살고 있는데요.
최근 선박 충돌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남방큰돌고래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포착된 남방큰돌고래 모습입니다.
등지느러미에 주둥이까지 잘려나가고 없는데요.
뭉툭한 주둥이는 다친 지 얼마 안 된 듯 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관광객을 태운 배의 날카로운 스크루에 의해 잘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도 여러 척의 배가 돌고래 무리 주위를 맴돌며 관찰했고, 전날엔 관광낚시선이 무리를 가로질러 추월하는 아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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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턴 관광 선박이 50미터 이내로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접근해선 안 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2백만 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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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박 충돌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남방큰돌고래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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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분별한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에겐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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