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사고 잦은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

입력 2023.04.19 (07:45) 수정 2023.04.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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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군은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의 개량 사업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요구했습니다.

남원시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완주 소양에서 진안 부귀까지 국도 26호선에 대한 개량 사업을 정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군수가 직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지역의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터널도 없는 급격한 굽잇길을 만드는 등 촉박하게 개설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성제/진안군 건설교통과 팀장 : "도로 이용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에서 완주 소양 간 도로 개량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번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남원시의 경우 본청과 읍면동, 지역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기초수급자와 노인, 과수·시설원예, 그리고 태풍과 우박, 폭설 등 재해를 입은 농가에 우선 배치할 방침입니다.

지난 봄에는 5백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습니다.

[이정찬/남원시 농정과 농업행정담당 : "남원시는 농협 및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용접과 도장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2차 직업훈련에서 선박 용접 과정은 다음 달 12일까지, 선박 도장 과정은 6월 2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2명으로 모두 24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80% 이상 출석하면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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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사고 잦은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
    • 입력 2023-04-19 07:45:37
    • 수정2023-04-19 08:06:51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군은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의 개량 사업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요구했습니다.

남원시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완주 소양에서 진안 부귀까지 국도 26호선에 대한 개량 사업을 정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군수가 직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지역의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터널도 없는 급격한 굽잇길을 만드는 등 촉박하게 개설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성제/진안군 건설교통과 팀장 : "도로 이용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에서 완주 소양 간 도로 개량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번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남원시의 경우 본청과 읍면동, 지역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기초수급자와 노인, 과수·시설원예, 그리고 태풍과 우박, 폭설 등 재해를 입은 농가에 우선 배치할 방침입니다.

지난 봄에는 5백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습니다.

[이정찬/남원시 농정과 농업행정담당 : "남원시는 농협 및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용접과 도장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2차 직업훈련에서 선박 용접 과정은 다음 달 12일까지, 선박 도장 과정은 6월 2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2명으로 모두 24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80% 이상 출석하면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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