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국내 첫 수소에너지체험관, 충북혁신도시에 개관

입력 2023.04.20 (19:37) 수정 2023.04.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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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친환경 자원으로 꼽히는 '수소'를 주제로 한 국내 첫 체험관이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섰는데요.

안전 사고 예방부터 기후 변화 극복까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충북혁신도시에 문을 연 수소안전체험관입니다.

연 면적 2,100여 ㎡, 지상 2층 건물은 수소와 에너지, 물로 변환되는 물질의 순환을 형상화했습니다.

내부는 가스 원료에 대한 소개와 사고 예방, 미래 수소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견학 체험 시설로 구성돼있습니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과다 사용의 폐해를 생생한 4D 영상으로 접하면서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갖습니다.

공기보다 14배 가벼운,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가 소중한 생명의 에너지로 쓰이는 과정을 미디어 아트로 접하기도 합니다.

[정태웅/음성 동성초등학교 6학년 : "수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다양한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안전과 친환경 자원이라는 주제에 쉽게 다가갑니다.

[임재훈/음성 동성초등학교 교사 : "이렇게 좋은 공간에 직접 와서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있었고, 아이들한테 중요성도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소' 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내 첫 체험관으로 15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임해종/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수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소안전뮤지엄을 개관하게 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와 함께 수소 전문가를 위한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일대를 대국민 안전 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단양군-단양교육지원청, ‘로컬 유학’ 인프라 조성 협력

단양군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로컬 유학' 인프라 조성을 추진합니다.

두 기관은 단양군의 초·중·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6개월 이상 가족 동반으로 전입하는 경우 전학 등 행정 절차와 주거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로컬 유학은 행정안전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 유입을 위해 공모하는 '고향 올래' 사업 가운데 하나로, 6월에 대상 지역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충주시, 노후 건축물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주시가 재난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건설공사장 등 7개 분야 129곳으로 토목과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벌일 예정인데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충주의료원-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지역 사회 건강증진 협약

충주의료원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가 오늘 의료원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최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또, 두 기관 사이 중복되는 의료 서비스를 최소화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제천시, AI로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제천시가 오늘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AI를 통한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I 홀몸 노인 돌봄 서비스는 AI 상담사가 홀몸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와 몸 상태를 물은 뒤 결과를 공유해 대처하는 사업입니다.

제천시는 내년 4월까지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강사완/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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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국내 첫 수소에너지체험관, 충북혁신도시에 개관
    • 입력 2023-04-20 19:37:42
    • 수정2023-04-20 19:56:34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친환경 자원으로 꼽히는 '수소'를 주제로 한 국내 첫 체험관이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섰는데요.

안전 사고 예방부터 기후 변화 극복까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충북혁신도시에 문을 연 수소안전체험관입니다.

연 면적 2,100여 ㎡, 지상 2층 건물은 수소와 에너지, 물로 변환되는 물질의 순환을 형상화했습니다.

내부는 가스 원료에 대한 소개와 사고 예방, 미래 수소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견학 체험 시설로 구성돼있습니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과다 사용의 폐해를 생생한 4D 영상으로 접하면서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갖습니다.

공기보다 14배 가벼운,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가 소중한 생명의 에너지로 쓰이는 과정을 미디어 아트로 접하기도 합니다.

[정태웅/음성 동성초등학교 6학년 : "수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다양한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안전과 친환경 자원이라는 주제에 쉽게 다가갑니다.

[임재훈/음성 동성초등학교 교사 : "이렇게 좋은 공간에 직접 와서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있었고, 아이들한테 중요성도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소' 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내 첫 체험관으로 15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임해종/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수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소안전뮤지엄을 개관하게 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와 함께 수소 전문가를 위한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일대를 대국민 안전 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단양군-단양교육지원청, ‘로컬 유학’ 인프라 조성 협력

단양군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로컬 유학' 인프라 조성을 추진합니다.

두 기관은 단양군의 초·중·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6개월 이상 가족 동반으로 전입하는 경우 전학 등 행정 절차와 주거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로컬 유학은 행정안전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 유입을 위해 공모하는 '고향 올래' 사업 가운데 하나로, 6월에 대상 지역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충주시, 노후 건축물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주시가 재난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건설공사장 등 7개 분야 129곳으로 토목과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벌일 예정인데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충주의료원-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지역 사회 건강증진 협약

충주의료원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가 오늘 의료원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최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또, 두 기관 사이 중복되는 의료 서비스를 최소화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제천시, AI로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제천시가 오늘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AI를 통한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I 홀몸 노인 돌봄 서비스는 AI 상담사가 홀몸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와 몸 상태를 물은 뒤 결과를 공유해 대처하는 사업입니다.

제천시는 내년 4월까지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강사완/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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