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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빛깔 ‘고창 청보리밭’
입력 2023.04.22 (21:26) 수정 2023.04.24 (15:05) 뉴스9(전주)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고창에선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지요.
싱그러운 빛깔로 일렁이는 보리들의 군무를 보려면 지금이 제때인데요.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도 절경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바람결 따라 넘실거리는 청보리 융단.
보릿대가 살랑댈 때마다 풋내음이 퍼지고, 쏟아지는 봄볕 튕겨내며 싱그러운 빛깔로 반짝입니다.
풋보리는 어느덧 어른 허리춤까지 자라 키 작은 꼬마에겐 거대한 숲이 됐습니다.
[김리안/5살/수원시 권선구 : "초록색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기분 좋아요?) 네."]
청보리밭 한편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화사함이 더합니다.
비탈을 도화지 삼아 노란 물감 흩뿌린 듯, 한눈으론 다 담지 못할 드넓은 풍치에 저마다 달떠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니다.
[윤석현·이미정/인천시 서구·전주시 중화산동 : "(어디서 오셨죠?) 저희 전주, 인천에서 왔어요. (장거리 연애 신가요?) 네. 꽃도 되게 많고, 청보리밭이 예쁘게 돼 있어서 잘 온 거 같아요."]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버스킹 공연과 보리빵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같은 즐길 거리도 푸짐합니다.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해마다 이맘때면 고창에선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지요.
싱그러운 빛깔로 일렁이는 보리들의 군무를 보려면 지금이 제때인데요.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도 절경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바람결 따라 넘실거리는 청보리 융단.
보릿대가 살랑댈 때마다 풋내음이 퍼지고, 쏟아지는 봄볕 튕겨내며 싱그러운 빛깔로 반짝입니다.
풋보리는 어느덧 어른 허리춤까지 자라 키 작은 꼬마에겐 거대한 숲이 됐습니다.
[김리안/5살/수원시 권선구 : "초록색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기분 좋아요?) 네."]
청보리밭 한편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화사함이 더합니다.
비탈을 도화지 삼아 노란 물감 흩뿌린 듯, 한눈으론 다 담지 못할 드넓은 풍치에 저마다 달떠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니다.
[윤석현·이미정/인천시 서구·전주시 중화산동 : "(어디서 오셨죠?) 저희 전주, 인천에서 왔어요. (장거리 연애 신가요?) 네. 꽃도 되게 많고, 청보리밭이 예쁘게 돼 있어서 잘 온 거 같아요."]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버스킹 공연과 보리빵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같은 즐길 거리도 푸짐합니다.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봄 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빛깔 ‘고창 청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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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2 21:26:56
- 수정2023-04-24 15:05:04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고창에선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지요.
싱그러운 빛깔로 일렁이는 보리들의 군무를 보려면 지금이 제때인데요.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도 절경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바람결 따라 넘실거리는 청보리 융단.
보릿대가 살랑댈 때마다 풋내음이 퍼지고, 쏟아지는 봄볕 튕겨내며 싱그러운 빛깔로 반짝입니다.
풋보리는 어느덧 어른 허리춤까지 자라 키 작은 꼬마에겐 거대한 숲이 됐습니다.
[김리안/5살/수원시 권선구 : "초록색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기분 좋아요?) 네."]
청보리밭 한편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화사함이 더합니다.
비탈을 도화지 삼아 노란 물감 흩뿌린 듯, 한눈으론 다 담지 못할 드넓은 풍치에 저마다 달떠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니다.
[윤석현·이미정/인천시 서구·전주시 중화산동 : "(어디서 오셨죠?) 저희 전주, 인천에서 왔어요. (장거리 연애 신가요?) 네. 꽃도 되게 많고, 청보리밭이 예쁘게 돼 있어서 잘 온 거 같아요."]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버스킹 공연과 보리빵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같은 즐길 거리도 푸짐합니다.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해마다 이맘때면 고창에선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지요.
싱그러운 빛깔로 일렁이는 보리들의 군무를 보려면 지금이 제때인데요.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도 절경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바람결 따라 넘실거리는 청보리 융단.
보릿대가 살랑댈 때마다 풋내음이 퍼지고, 쏟아지는 봄볕 튕겨내며 싱그러운 빛깔로 반짝입니다.
풋보리는 어느덧 어른 허리춤까지 자라 키 작은 꼬마에겐 거대한 숲이 됐습니다.
[김리안/5살/수원시 권선구 : "초록색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기분 좋아요?) 네."]
청보리밭 한편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화사함이 더합니다.
비탈을 도화지 삼아 노란 물감 흩뿌린 듯, 한눈으론 다 담지 못할 드넓은 풍치에 저마다 달떠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니다.
[윤석현·이미정/인천시 서구·전주시 중화산동 : "(어디서 오셨죠?) 저희 전주, 인천에서 왔어요. (장거리 연애 신가요?) 네. 꽃도 되게 많고, 청보리밭이 예쁘게 돼 있어서 잘 온 거 같아요."]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버스킹 공연과 보리빵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같은 즐길 거리도 푸짐합니다.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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