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잔치’… 1~5위 ‘싹쓸이’
입력 2005.08.22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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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강수연 선수가 미 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LPGA대회는 그야말로 한국의 독무대였습니다.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PGA투어인 세이프웨이클래식이 마치 한국 여자골프대회 같았습니다.
강수연과 장 정, 박희정이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우승경쟁을 벌인 9명 가운데 7명이 우리 선수였습니다.
⊙강수연(삼성전자):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가 첫 승을 거뒀는데 너무 기쁜 것 같고요.
지금 뭐라고 말할 수도 없어요.
⊙기자: 치열한 경쟁 속에 강수연이 합계 15언더파로 LPGA 도전 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장 정과 박희정, 임성아가 뒤를 이어 5위까지 휩쓰는 진풍경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올 시즌 LPG에서 뛰는 우리 선수는 26명, 미국을 제외한 나라로는 가장 많은 숫자로 두터운 선수층을 말해 줍니다.
⊙우찬명(KBS 골프 해설위원): 꿈의 무대가 LPGA무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했고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강수연의 우승으로 올시즌 21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우승횟수는 5승, 우승 확률 24%입니다.
산술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남은 10개 대회에서 3승을 보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올 시즌 5승이 모두 생애 첫 우승자들로 이루어진 것은 앞으로도 한국돌풍이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98년 박세리로 시작된 LPGA 코리아군단의 아메리칸 드림이 이제는 돌풍을 넘어 골프최강국 코리아로 그 이름을 빛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LPGA대회는 그야말로 한국의 독무대였습니다.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PGA투어인 세이프웨이클래식이 마치 한국 여자골프대회 같았습니다.
강수연과 장 정, 박희정이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우승경쟁을 벌인 9명 가운데 7명이 우리 선수였습니다.
⊙강수연(삼성전자):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가 첫 승을 거뒀는데 너무 기쁜 것 같고요.
지금 뭐라고 말할 수도 없어요.
⊙기자: 치열한 경쟁 속에 강수연이 합계 15언더파로 LPGA 도전 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장 정과 박희정, 임성아가 뒤를 이어 5위까지 휩쓰는 진풍경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올 시즌 LPG에서 뛰는 우리 선수는 26명, 미국을 제외한 나라로는 가장 많은 숫자로 두터운 선수층을 말해 줍니다.
⊙우찬명(KBS 골프 해설위원): 꿈의 무대가 LPGA무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했고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강수연의 우승으로 올시즌 21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우승횟수는 5승, 우승 확률 24%입니다.
산술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남은 10개 대회에서 3승을 보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올 시즌 5승이 모두 생애 첫 우승자들로 이루어진 것은 앞으로도 한국돌풍이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98년 박세리로 시작된 LPGA 코리아군단의 아메리칸 드림이 이제는 돌풍을 넘어 골프최강국 코리아로 그 이름을 빛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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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한국잔치’… 1~5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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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2 21:19: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강수연 선수가 미 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LPGA대회는 그야말로 한국의 독무대였습니다.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PGA투어인 세이프웨이클래식이 마치 한국 여자골프대회 같았습니다.
강수연과 장 정, 박희정이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우승경쟁을 벌인 9명 가운데 7명이 우리 선수였습니다.
⊙강수연(삼성전자):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가 첫 승을 거뒀는데 너무 기쁜 것 같고요.
지금 뭐라고 말할 수도 없어요.
⊙기자: 치열한 경쟁 속에 강수연이 합계 15언더파로 LPGA 도전 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장 정과 박희정, 임성아가 뒤를 이어 5위까지 휩쓰는 진풍경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올 시즌 LPG에서 뛰는 우리 선수는 26명, 미국을 제외한 나라로는 가장 많은 숫자로 두터운 선수층을 말해 줍니다.
⊙우찬명(KBS 골프 해설위원): 꿈의 무대가 LPGA무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했고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강수연의 우승으로 올시즌 21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우승횟수는 5승, 우승 확률 24%입니다.
산술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남은 10개 대회에서 3승을 보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올 시즌 5승이 모두 생애 첫 우승자들로 이루어진 것은 앞으로도 한국돌풍이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98년 박세리로 시작된 LPGA 코리아군단의 아메리칸 드림이 이제는 돌풍을 넘어 골프최강국 코리아로 그 이름을 빛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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