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논문 부정’ 전북대 교수 자녀 입학 취소 되돌려야”
입력 2023.04.24 (19:15)
수정 2023.04.24 (1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른바 '미성년 논문 부정' 의혹으로 입학 취소와 제적 처분을 받은 전북대 교수의 두 자녀가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해당 교수가 자녀들을 논문 제1 저자로 등재한 건 연구 부정에 해당한다면서도, 교수의 부정 행위가 자녀 입학 전형을 위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천19년 전북대와 교육부는 특별 감사 등을 통해 이들의 행위를 '연구 부정'으로 결론짓고 두 자녀의 입학 취소와 해당 교수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교수가 자녀들을 논문 제1 저자로 등재한 건 연구 부정에 해당한다면서도, 교수의 부정 행위가 자녀 입학 전형을 위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천19년 전북대와 교육부는 특별 감사 등을 통해 이들의 행위를 '연구 부정'으로 결론짓고 두 자녀의 입학 취소와 해당 교수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원 “‘논문 부정’ 전북대 교수 자녀 입학 취소 되돌려야”
-
- 입력 2023-04-24 19:15:07
- 수정2023-04-24 19:17:44
전주지방법원은 이른바 '미성년 논문 부정' 의혹으로 입학 취소와 제적 처분을 받은 전북대 교수의 두 자녀가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해당 교수가 자녀들을 논문 제1 저자로 등재한 건 연구 부정에 해당한다면서도, 교수의 부정 행위가 자녀 입학 전형을 위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천19년 전북대와 교육부는 특별 감사 등을 통해 이들의 행위를 '연구 부정'으로 결론짓고 두 자녀의 입학 취소와 해당 교수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교수가 자녀들을 논문 제1 저자로 등재한 건 연구 부정에 해당한다면서도, 교수의 부정 행위가 자녀 입학 전형을 위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천19년 전북대와 교육부는 특별 감사 등을 통해 이들의 행위를 '연구 부정'으로 결론짓고 두 자녀의 입학 취소와 해당 교수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