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6개월 만에 복귀 ‘논란’

입력 2023.04.24 (21:38) 수정 2023.04.24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전공의를 폭행해 진료를 볼 수 없게 됐던 전북대병원 교수가 여섯 달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문의 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가 제기한 진료 재개 요청을 수용했고, 전북대 역시 위원회 결정을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제자 폭행을 무거운 범죄로 보고 교수직 정직과 의사 직무정지 등 중징계했지만 해당 교수는 징계에 반발해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교수를 대체할 전문의를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고 대학 측은 병원 결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어 진료 복귀를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6개월 만에 복귀 ‘논란’
    • 입력 2023-04-24 21:38:13
    • 수정2023-04-24 21:41:00
    뉴스9(전주)
회식 자리에서 전공의를 폭행해 진료를 볼 수 없게 됐던 전북대병원 교수가 여섯 달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문의 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가 제기한 진료 재개 요청을 수용했고, 전북대 역시 위원회 결정을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제자 폭행을 무거운 범죄로 보고 교수직 정직과 의사 직무정지 등 중징계했지만 해당 교수는 징계에 반발해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교수를 대체할 전문의를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고 대학 측은 병원 결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어 진료 복귀를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