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등산 왔는데”…‘사찰 관람료’ 사라지나
입력 2023.04.27 (06:43)
수정 2023.04.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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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사찰 관람료'입니다.
국립공원에 가면 어김없이 내야 하는 돈이 있죠.
바로 '사찰 문화재 관람료'인데요.
사찰에 안 가는 등산객에게까지 왜 받는거냐, 참 오래된 논란이죠.
1인당 관람료는 천 원에서 많게는 6천 원 수준.
카드는 또 안 받죠, 현금으로 내야합니다.
지난해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만 65살 이상에서 70살 이상으로 올려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 지정문화재 소유자·관리자가 관람료를 없앨 경우 정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건데요.
조계종이 정부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다음 달 4일부터는 관람료를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조계종이 아닌 다른 종파의 사찰 등은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일부라도 이렇게 해결돼서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저기는 안받는데, 여기는 왜 받느냐 이런 다툼이 생기는 건 또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 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국립공원에 가면 어김없이 내야 하는 돈이 있죠.
바로 '사찰 문화재 관람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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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관람료는 천 원에서 많게는 6천 원 수준.
카드는 또 안 받죠, 현금으로 내야합니다.
지난해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만 65살 이상에서 70살 이상으로 올려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 지정문화재 소유자·관리자가 관람료를 없앨 경우 정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건데요.
조계종이 정부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다음 달 4일부터는 관람료를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조계종이 아닌 다른 종파의 사찰 등은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일부라도 이렇게 해결돼서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저기는 안받는데, 여기는 왜 받느냐 이런 다툼이 생기는 건 또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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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27 06:56:00
마지막 키워드는 '사찰 관람료'입니다.
국립공원에 가면 어김없이 내야 하는 돈이 있죠.
바로 '사찰 문화재 관람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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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관람료는 천 원에서 많게는 6천 원 수준.
카드는 또 안 받죠, 현금으로 내야합니다.
지난해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만 65살 이상에서 70살 이상으로 올려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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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계종이 아닌 다른 종파의 사찰 등은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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