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탈리아 홍보 영상인데…슬로베니아에서 촬영
입력 2023.04.27 (06:49)
수정 2023.04.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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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광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홍보 영상 일부가 사실은 다른 나라 촬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이 문제의 영상과 새로 발탁한 홍보대사에 들인 총 비용까지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이탈리아 관광부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공개한 홍보영상인데요.
그런데 전형적인 이탈리아의 풍경으로 묘사된 일부 장면이 실제로는 인접 국가인 슬로베니아 코타르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젊은 남녀가 화창한 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웃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는데요.
눈썰미 좋은 누리꾼은 촬영 장소만이 아니라 영상 속 와인병에 코타르 지역 라벨이 붙어있는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이니라 새로운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한 '보티첼리 비너스'도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보티첼리의 걸작 속 여신 비너스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대의 인플루언서로 재구성한 건데요.
하지만 현지 누리꾼 사이에선 괴상하다, 촌스럽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고요.
이러한 홍보 캠페인과 영상 제작에 우리 돈으로 총 132억원이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세금 낭비라는 비판 여론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문제의 영상과 새로 발탁한 홍보대사에 들인 총 비용까지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이탈리아 관광부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공개한 홍보영상인데요.
그런데 전형적인 이탈리아의 풍경으로 묘사된 일부 장면이 실제로는 인접 국가인 슬로베니아 코타르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젊은 남녀가 화창한 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웃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는데요.
눈썰미 좋은 누리꾼은 촬영 장소만이 아니라 영상 속 와인병에 코타르 지역 라벨이 붙어있는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이니라 새로운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한 '보티첼리 비너스'도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보티첼리의 걸작 속 여신 비너스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대의 인플루언서로 재구성한 건데요.
하지만 현지 누리꾼 사이에선 괴상하다, 촌스럽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고요.
이러한 홍보 캠페인과 영상 제작에 우리 돈으로 총 132억원이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세금 낭비라는 비판 여론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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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이탈리아 홍보 영상인데…슬로베니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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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7 06:49:53
- 수정2023-04-27 07:07:14
이탈리아 관광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홍보 영상 일부가 사실은 다른 나라 촬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이 문제의 영상과 새로 발탁한 홍보대사에 들인 총 비용까지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이탈리아 관광부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공개한 홍보영상인데요.
그런데 전형적인 이탈리아의 풍경으로 묘사된 일부 장면이 실제로는 인접 국가인 슬로베니아 코타르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젊은 남녀가 화창한 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웃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는데요.
눈썰미 좋은 누리꾼은 촬영 장소만이 아니라 영상 속 와인병에 코타르 지역 라벨이 붙어있는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이니라 새로운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한 '보티첼리 비너스'도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보티첼리의 걸작 속 여신 비너스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대의 인플루언서로 재구성한 건데요.
하지만 현지 누리꾼 사이에선 괴상하다, 촌스럽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고요.
이러한 홍보 캠페인과 영상 제작에 우리 돈으로 총 132억원이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세금 낭비라는 비판 여론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문제의 영상과 새로 발탁한 홍보대사에 들인 총 비용까지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이탈리아 관광부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공개한 홍보영상인데요.
그런데 전형적인 이탈리아의 풍경으로 묘사된 일부 장면이 실제로는 인접 국가인 슬로베니아 코타르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젊은 남녀가 화창한 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웃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는데요.
눈썰미 좋은 누리꾼은 촬영 장소만이 아니라 영상 속 와인병에 코타르 지역 라벨이 붙어있는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이니라 새로운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한 '보티첼리 비너스'도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보티첼리의 걸작 속 여신 비너스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대의 인플루언서로 재구성한 건데요.
하지만 현지 누리꾼 사이에선 괴상하다, 촌스럽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고요.
이러한 홍보 캠페인과 영상 제작에 우리 돈으로 총 132억원이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세금 낭비라는 비판 여론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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