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기 후반기 최대 목표로 국민통합을 제시한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개혁 차원의 양원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간담회 내용, 김태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임기 후반기 최대 목표는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라며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연정 실현 의지를 거듭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
지역 대립 구도 완화,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상하 양원제는 어떠냐는 질문에 필요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의 공론화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상원 같은 것을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러나 자칫 개헌 주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곤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아더 동상에 대한 일부 시민단체들의 철거주장에 한미 관계에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전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관계는 이제 한 단계를 넘어선 것 같으며 집권 하반기 합리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국가가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하자면 그런 갈등 관계는 좀 풀 필요가 있다.
⊙기자: 대통령과 언론의 만남.
내일은 출입기자오찬, 모레는 KBS의 참여정부 2년 반, 대통령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간담회 내용, 김태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임기 후반기 최대 목표는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라며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연정 실현 의지를 거듭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
지역 대립 구도 완화,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상하 양원제는 어떠냐는 질문에 필요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의 공론화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상원 같은 것을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러나 자칫 개헌 주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곤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아더 동상에 대한 일부 시민단체들의 철거주장에 한미 관계에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전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관계는 이제 한 단계를 넘어선 것 같으며 집권 하반기 합리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국가가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하자면 그런 갈등 관계는 좀 풀 필요가 있다.
⊙기자: 대통령과 언론의 만남.
내일은 출입기자오찬, 모레는 KBS의 참여정부 2년 반, 대통령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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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양원제 필요”
-
- 입력 2005-08-23 21:12: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임기 후반기 최대 목표로 국민통합을 제시한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개혁 차원의 양원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간담회 내용, 김태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임기 후반기 최대 목표는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라며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연정 실현 의지를 거듭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
지역 대립 구도 완화,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상하 양원제는 어떠냐는 질문에 필요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의 공론화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상원 같은 것을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러나 자칫 개헌 주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곤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아더 동상에 대한 일부 시민단체들의 철거주장에 한미 관계에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전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관계는 이제 한 단계를 넘어선 것 같으며 집권 하반기 합리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제 국가가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하자면 그런 갈등 관계는 좀 풀 필요가 있다.
⊙기자: 대통령과 언론의 만남.
내일은 출입기자오찬, 모레는 KBS의 참여정부 2년 반, 대통령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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