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제니·에스파…칸영화제 입성하는 K팝 스타들

해마다 칸 국제영화제에선 우리 한국 영화와 배우들의 활약이 대단한데요.

그런데 올해는 이런 영화인들뿐 아니라 가요계 스타들도 대거 칸으로 향합니다.

다들 무슨 이유인지, 만나보시죠.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칸 국제영화제에 대표적인 K팝 가수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먼저 블랙핑크의 '제니' 씨는 지난해 출연한 미국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이란 작품이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배우로서 이름을 올렸는데요.

다만 소속사는 제니 씨의 영화제 참석 여부에 대해선 아직 '미정'이란 입장입니다.

또 실력파 가수에서 배우까지 영역을 넓힌 비비 씨도 송중기 씨 주연의 영화 '화란'을 통해 칸에 진출합니다.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거쳐 배역을 따낸 거로 알려지는 만큼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울러 인기 걸그룹 '에스파'는 칸 영화제와 파트너십 관계인 모 주얼리 브랜드의 초대로 행사 참석을 확정했다고 하니 올해 칸 영화제에선 K팝 스타들의 활약을 눈여겨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가 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