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주택담보대출 금리 소폭 반등 外 4건
입력 2005.08.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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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간 경쟁으로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해온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연 5.28%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올라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며 이는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담보 인정비율을 제한함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경쟁을 자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70%에서 넘는 찬성률로 파업이 결의됨에 따라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지역 농민들은 오늘 김제시 용동에 모여 이달 초에 내린 큰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트랙터 20여 대를 동원해 침수된 논의 벼를 갈아엎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시청 건물에 게시했던 3600여 장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려던 계획이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선관위의 지적에 따라 한 장당 1000원을 받고 유료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 조은래 판사는 대리운전의 실수로 배수로에 빠진 차를 빼내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 모씨가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주행목적이 아니라 배수로에 빠진 차를 도로로 빼내기 위한 것이고 움직인 거리도 1.5m에 불과한 만큼 면허취소 처분은 지나친 것이라고 판시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간 경쟁으로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해온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연 5.28%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올라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며 이는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담보 인정비율을 제한함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경쟁을 자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70%에서 넘는 찬성률로 파업이 결의됨에 따라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지역 농민들은 오늘 김제시 용동에 모여 이달 초에 내린 큰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트랙터 20여 대를 동원해 침수된 논의 벼를 갈아엎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시청 건물에 게시했던 3600여 장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려던 계획이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선관위의 지적에 따라 한 장당 1000원을 받고 유료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 조은래 판사는 대리운전의 실수로 배수로에 빠진 차를 빼내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 모씨가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주행목적이 아니라 배수로에 빠진 차를 도로로 빼내기 위한 것이고 움직인 거리도 1.5m에 불과한 만큼 면허취소 처분은 지나친 것이라고 판시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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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간 경쟁으로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해온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연 5.28%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올라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며 이는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담보 인정비율을 제한함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경쟁을 자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70%에서 넘는 찬성률로 파업이 결의됨에 따라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지역 농민들은 오늘 김제시 용동에 모여 이달 초에 내린 큰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트랙터 20여 대를 동원해 침수된 논의 벼를 갈아엎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시청 건물에 게시했던 3600여 장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려던 계획이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선관위의 지적에 따라 한 장당 1000원을 받고 유료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 조은래 판사는 대리운전의 실수로 배수로에 빠진 차를 빼내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 모씨가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주행목적이 아니라 배수로에 빠진 차를 도로로 빼내기 위한 것이고 움직인 거리도 1.5m에 불과한 만큼 면허취소 처분은 지나친 것이라고 판시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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