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플러스] ‘안양 한라’ 빙판위의 외인부대
입력 2005.08.26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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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진감 넘치는 남성다운 스포츠하면 아이스하키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국내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는 안양 한라가 체코 선수 4명과 또 일본 선수 1명을 영입해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거듭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와 골프에서나 볼 수 있는 묘기가 펼쳐집니다.
유달리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한라가 최근 다섯 명의 외국인 선수의 가세로 공포의 팀이 됐습니다.
2m 장신 야로슬로프는 철벽수비를 구축했고 국내 첫 일본인 선수 데츠오도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준수한 실력뿐 아니라 빠른 문화 적응력도 돋보입니다.
체코 선수 4명은 분위기메이커로 회식자리를 주도합니다.
음식뿐 아니라 우리나라 말까지 배웠습니다.
⊙인터뷰: 한라, 지켜봐 주세요!
⊙기자: 11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 한라의 국내 선수들에게는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한배를 탄 동료가 됐습니다.
⊙김성배(안양 한라): 술을 잘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제 한국술, 소주를 먹이면 저희가 이길 줄 알았는데...
⊙기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빚어내는 하모니 속에 한라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변선욱(안양 한라 감독): 연습 시간이 실전 경기와 같이 서로서로간의 주전간의 경쟁이면서 어떤 자존심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기자: 다음달 24일 아시아리그의 4강을 목표로 뛰는 공포의 외인부대 안양 한라.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국내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는 안양 한라가 체코 선수 4명과 또 일본 선수 1명을 영입해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거듭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와 골프에서나 볼 수 있는 묘기가 펼쳐집니다.
유달리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한라가 최근 다섯 명의 외국인 선수의 가세로 공포의 팀이 됐습니다.
2m 장신 야로슬로프는 철벽수비를 구축했고 국내 첫 일본인 선수 데츠오도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준수한 실력뿐 아니라 빠른 문화 적응력도 돋보입니다.
체코 선수 4명은 분위기메이커로 회식자리를 주도합니다.
음식뿐 아니라 우리나라 말까지 배웠습니다.
⊙인터뷰: 한라, 지켜봐 주세요!
⊙기자: 11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 한라의 국내 선수들에게는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한배를 탄 동료가 됐습니다.
⊙김성배(안양 한라): 술을 잘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제 한국술, 소주를 먹이면 저희가 이길 줄 알았는데...
⊙기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빚어내는 하모니 속에 한라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변선욱(안양 한라 감독): 연습 시간이 실전 경기와 같이 서로서로간의 주전간의 경쟁이면서 어떤 자존심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기자: 다음달 24일 아시아리그의 4강을 목표로 뛰는 공포의 외인부대 안양 한라.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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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플러스] ‘안양 한라’ 빙판위의 외인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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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6 21:53:0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박진감 넘치는 남성다운 스포츠하면 아이스하키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국내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는 안양 한라가 체코 선수 4명과 또 일본 선수 1명을 영입해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거듭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와 골프에서나 볼 수 있는 묘기가 펼쳐집니다.
유달리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한라가 최근 다섯 명의 외국인 선수의 가세로 공포의 팀이 됐습니다.
2m 장신 야로슬로프는 철벽수비를 구축했고 국내 첫 일본인 선수 데츠오도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준수한 실력뿐 아니라 빠른 문화 적응력도 돋보입니다.
체코 선수 4명은 분위기메이커로 회식자리를 주도합니다.
음식뿐 아니라 우리나라 말까지 배웠습니다.
⊙인터뷰: 한라, 지켜봐 주세요!
⊙기자: 11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 한라의 국내 선수들에게는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한배를 탄 동료가 됐습니다.
⊙김성배(안양 한라): 술을 잘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제 한국술, 소주를 먹이면 저희가 이길 줄 알았는데...
⊙기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빚어내는 하모니 속에 한라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변선욱(안양 한라 감독): 연습 시간이 실전 경기와 같이 서로서로간의 주전간의 경쟁이면서 어떤 자존심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기자: 다음달 24일 아시아리그의 4강을 목표로 뛰는 공포의 외인부대 안양 한라.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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