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꿈 이룬 이영표
입력 2005.08.27 (21: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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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대로 이영표 선수가 난항을 거듭하던 협상에 종지부를 찍고 잉글랜드 토튼햄으로 진출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영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은 한일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된 포르투갈전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
8강신화를 쓴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골든골 뒤에는 바로 이영표가 있었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이룬 네덜란드리그 진출은 이영표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습니다.
에인트호벤에서 초반 시련을 겪었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윙백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이영표에게 네덜란드는 좁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정상급 활약을 지켜본 토튼햄 등 빅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박지성의 성공에 자극받은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이영표: 상위권에 들 수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토튼햄에 가는 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스승이나 다름없던 히딩크 감독의 이적 반대로 잠시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결국 히딩크도 이영표의 열정 앞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키워오던 프리미어리거의 꿈은 이제 현실이 돼 이영표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영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은 한일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된 포르투갈전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
8강신화를 쓴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골든골 뒤에는 바로 이영표가 있었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이룬 네덜란드리그 진출은 이영표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습니다.
에인트호벤에서 초반 시련을 겪었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윙백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이영표에게 네덜란드는 좁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정상급 활약을 지켜본 토튼햄 등 빅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박지성의 성공에 자극받은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이영표: 상위권에 들 수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토튼햄에 가는 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스승이나 다름없던 히딩크 감독의 이적 반대로 잠시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결국 히딩크도 이영표의 열정 앞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키워오던 프리미어리거의 꿈은 이제 현실이 돼 이영표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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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꿈 이룬 이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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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7 21:22:1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앞서 보신 대로 이영표 선수가 난항을 거듭하던 협상에 종지부를 찍고 잉글랜드 토튼햄으로 진출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영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은 한일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된 포르투갈전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
8강신화를 쓴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골든골 뒤에는 바로 이영표가 있었습니다.
한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이룬 네덜란드리그 진출은 이영표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습니다.
에인트호벤에서 초반 시련을 겪었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윙백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이영표에게 네덜란드는 좁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정상급 활약을 지켜본 토튼햄 등 빅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박지성의 성공에 자극받은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이영표: 상위권에 들 수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토튼햄에 가는 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스승이나 다름없던 히딩크 감독의 이적 반대로 잠시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결국 히딩크도 이영표의 열정 앞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키워오던 프리미어리거의 꿈은 이제 현실이 돼 이영표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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