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오수관 사고 1명 더 숨져…“김해시 책임져야”

입력 2023.05.19 (19:40) 수정 2023.05.19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김해시 주촌면에서 오수관 준설 작업을 하다 중태에 빠졌던 중국 국적의 50대 노동자가 오늘(19일) 숨져, 사고 관련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이들이 오수관 안에서 황화수소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김해시와 도급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 소유인 오수관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김해시가 중대 재해 발생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해 오수관 사고 1명 더 숨져…“김해시 책임져야”
    • 입력 2023-05-19 19:40:03
    • 수정2023-05-19 19:55:53
    뉴스7(창원)
지난 15일, 김해시 주촌면에서 오수관 준설 작업을 하다 중태에 빠졌던 중국 국적의 50대 노동자가 오늘(19일) 숨져, 사고 관련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이들이 오수관 안에서 황화수소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김해시와 도급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 소유인 오수관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김해시가 중대 재해 발생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