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대책 효력 기대 ‘반반’
입력 2005.08.28 (21:3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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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가 드디어 이번 주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윤곽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건설교통부의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첫 소식으로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입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10억 5000만원까지 올랐던 34평형은 최근 두 달새 1억 5000만원이 떨어졌고 2억원까지 호가를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상(공인중개사): 일주일 전부터 가격이 더 빠지고 있고요.
매수인들도 대책을 본 다음에 매수를 결정을 보려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오는 31일 발표될 부동산대책의 실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40%,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주택 이상 양도세 중과세에 대해서는 3분의 2가 찬성했고 종합부동산세 가구별 합산은 4명에 3명꼴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을 6억원으로 낮추는 데는 10명에 6명꼴로 찬성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야 한다는 응답도 55%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는 88%가 다음 정권에서 달라지거나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답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건교부가 TNS에 의뢰해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수준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윤곽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건설교통부의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첫 소식으로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입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10억 5000만원까지 올랐던 34평형은 최근 두 달새 1억 5000만원이 떨어졌고 2억원까지 호가를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상(공인중개사): 일주일 전부터 가격이 더 빠지고 있고요.
매수인들도 대책을 본 다음에 매수를 결정을 보려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오는 31일 발표될 부동산대책의 실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40%,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주택 이상 양도세 중과세에 대해서는 3분의 2가 찬성했고 종합부동산세 가구별 합산은 4명에 3명꼴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을 6억원으로 낮추는 데는 10명에 6명꼴로 찬성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야 한다는 응답도 55%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는 88%가 다음 정권에서 달라지거나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답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건교부가 TNS에 의뢰해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수준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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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8 20:57:1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가 드디어 이번 주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윤곽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건설교통부의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첫 소식으로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입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10억 5000만원까지 올랐던 34평형은 최근 두 달새 1억 5000만원이 떨어졌고 2억원까지 호가를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상(공인중개사): 일주일 전부터 가격이 더 빠지고 있고요.
매수인들도 대책을 본 다음에 매수를 결정을 보려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오는 31일 발표될 부동산대책의 실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40%,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주택 이상 양도세 중과세에 대해서는 3분의 2가 찬성했고 종합부동산세 가구별 합산은 4명에 3명꼴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을 6억원으로 낮추는 데는 10명에 6명꼴로 찬성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야 한다는 응답도 55%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서는 88%가 다음 정권에서 달라지거나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답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건교부가 TNS에 의뢰해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수준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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