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국회 농성 이틀째…“특별법 정부 합의안 공개 요구”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원 등은 국회에서 이틀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별자치도가 정상적으로 출범하려면 강원특별법개정안 통과가 절실하다며,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이번 주 안에 끝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원들도 오늘(23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성명을 내고,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에 대해 최근 정부와 최종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합의된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