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고소·고발로 입막으려 해”

입력 2023.05.25 (19:41) 수정 2023.05.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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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대구시가 고소, 고발로 야당의 입을 막으려 한다며 끝까지 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의 논평은 폭넓게 이용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비춰볼 때 대구시 간부를 환관으로 칭한 논평은 은유적 표현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등 5명은 강 위원장이, 대구시정은 홍준표 시장과 환관 5명이 움직이고 있다고 논평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대구경찰청에 고소장을 냈고,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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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민주당 “고소·고발로 입막으려 해”
    • 입력 2023-05-25 19:41:53
    • 수정2023-05-25 19:47:40
    뉴스7(대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대구시가 고소, 고발로 야당의 입을 막으려 한다며 끝까지 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의 논평은 폭넓게 이용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비춰볼 때 대구시 간부를 환관으로 칭한 논평은 은유적 표현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등 5명은 강 위원장이, 대구시정은 홍준표 시장과 환관 5명이 움직이고 있다고 논평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대구경찰청에 고소장을 냈고,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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